::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0/10 19:17
제대하고 생각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아직 감정도 명확하지 않으신데다,,복무중이신데,,, 결정을 내린다는 건 좀 거시기하다고 보이네요,,// 복무후에 만나야,,술버릇도 해결할수있을 꺼니까요,,차라리,,남자친구와 함께 있으면서 고치는게 빠를것 같기도 하구요,,
06/10/10 19:24
일단, 그 여성분께 편지를 자주 쓰시는 것이 어떨까요?
솔직하게 지금 심정을 적고, 편지글로 상담을 해보시길.... 지금 많이 고민해봤자 제대했을 때와는 또 감정이나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제대를 하고 보니 그 여성만한 여성이 없다 생각되어 결혼을 생각할 수도 있고, 얼굴 보는 것도 지겹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 지금 뒤숭숭한 감정을 글로 적어놓고 제대 후의 앞날을 기약하는 수 밖에...
06/10/10 19:27
-실화입니다만-
적당히 거리를 유지한 채로 아무 말 없이 시간을 보낸 후 막상 헤어지자는 뉘앙스의 말을 넌지시 던져보니 여성분이 이제와서 그런 말을 하면 어떻게 하냐면 동반자살 혹은 자살의 의사를 강하게 내비췄다고 합니다. 그 형은 그 여성분이 정말로 뭔가 큰 일을 저지를 것 같아 현재 엄청 후회하면서 적당적당하니 만나주고 있다는 것 같은데 (마음에 두고 있는 여성이 있다고 하는데.. 적당히 만나주던 여성은 지금 스토커가 되었다고 하더군요..ㅠ.ㅠ) 상처를 가만히 방치해두면 곪게 됩니다.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서로 간에 타협점을 찾으세요. 그 여성분도 스스로의 앞날을 알 수는 없을 겁니다. 막상 당신께서 제대하는 순간에 다른 멋진 남자를 알게 되었는데 당신과의 의리(?)를 생각해서 다른 남자와 헤어졌다가 당신과의 상성이 안 맞아 두 사람이 헤어지게 되면 서로 간에 앙금이 남을 수도 있습니다.
06/10/10 20:20
그런 술버릇때문이라면 고민하는게 당연한것 같네요.
별로 말못할 고민도 아니니 확실히 그 여자분에게 말을 해보세요. 너의 그 술버릇이 고민이다. 솔직히 확실히 고치겠다는 대답이 아니라면 빨리 헤어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전 술먹고 취한 모습 보이는것도 좋지 않은데.... 술먹고 남자친구집에서 잔건 쇼킹입니다. 그때 아무일없었는지도 좀 묻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