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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23 18:20
그냥 운동 열심히 하면 자연스럽게 만들어 지는데요;;
상체 같은 경우는 팔굽혀펴기랑 윗몸일으키기랑 평행봉 철봉 정도면 될꺼 같구.. 하체 같은 경우는 발차기가 상당히 괜찮더군요;; 그냥 발차기가 아니라. 발 찬상태를 유지하면서 반복해서 하게 되면;; 허벅지 근육이 아주 그냥;; 처음할땐 골반과 허벅지가 좀 아플겁니다. 다리가 째지지 않아서 다리가 올라가지 않는다면 다리째는 고통부터 느껴야하구요;; 참고로 전 태권도하면서 즐겁게 해서 잘 모르겠네요. 저같은경우는 너무 무식하게 해서 생각보다 좀 굵어져버렸는데;; 한번 불어나버린 근육은 다시 안쪼그라듭니다;; 만약에 불린 상태에서 운동으 쉬게 되면 살처럼 축 늘어진다네요;;
06/10/23 18:44
실은 운동보다는 먹는게 더 중요합니다. 한식은 단백질 섭취량이 심히 모자랍니다. 가장 좋은 방법이라면 헬스장 끊고 단백질 보충제 신청하는것입니다. 계란은... 챙겨먹기 심히 귀찮습니다.... 게다가 알레르기 일으키기 좋은 음식이기도 하고...
06/10/24 02:19
보디빌더들 같이 너무 근육이 커지는 건 둔해보이고 무식해보여서 싫다.
나는 권상우나 비같은 근육이 좋다라고 말씀하시는 분 많이계십니다. 그런데 그건 마이클 조던 같이 농구 잘하기는 싫고 딱 허재만큼만 잘하고 싶다라는 얘기랑 다를바없습니다. 기능적인 면을 제외하고 근육이 커 가는 과정만 볼 때 권상우 비의 근육의 크기는 보디빌더들이 다들 한번 거쳤던 근육들이지 별개의 근육이 아닙니다. 그 말은 보디빌더의 근육과 권상우의 근육 생성에서 다른 훈련이 있는 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팔굽혀펴기 같이 몸의 무게만을 이용한 운등으로 권상우나 비의 근육을 가질 수 있냐고 하시는 분께서는 권상우나 비의 근육을 무시하는 겁니다. 프로선수들의 훈련을 단기간동안 죽어라 해도 권상우씨 정도의 근육의 크기를 가지기는 힘드니 근육이 너무 커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마시고 그냥 열심히 운동하시면 됩니다. 한마디 더 드리자면 운동을 목표치까지 할 수있는 몸상태도 아닌상태에서 무작정 먹는 보충제는 그냥 칼로리일 뿐입니다.
06/10/24 04:49
근데 비는 몸이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던데.. 키가 받쳐주니 몸이 더 좋아보이는 수도 있지만.. 그 정도는 집에서 운동 꾸준히 해도 키울 수 있는 거 아닌가요?
06/10/24 09:24
이강호님의 말씀에 동감.
권상우나 비 같은 몸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요. 직접 운동을 해보면 결코 쉽지 않습니다. -_- 우락부락한 근육을 목표로 빡시게 운동해야 권상우나 비 정도 몸이 나올걸요. 왜냐면 일반인은 음식 섭취도 그렇고 운동 자체도 그렇고 거기에 올인해서 투자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남자들이나 여자들이나 '근육 너무 커지면 어떡하지? 보기 안 좋은데..' 이런 생각하는 거 개인적으로 진짜 웃깁니다. 그냥 무조건 하세요. 글고... 잡설이지만.. 비는 그렇게 몸 좋아보이진 않던데... 힙훕퍼님 말씀대로 키와 비율이 좋아서 좋아보이는 것뿐... 근데 여자들은 워낙 그런 몸을 좋아라 하더군요. ^^;
06/10/24 11:58
우선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로 다지시는게 어떨지..
저같은 경우는 헬스 3개월보다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 1개월이 더 효과가 좋더라구요...물론 개인적인 차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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