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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23 18:19
아이디가 다른데 본인이 맞으십니까?
할 말을 하자면... 정신 차리세요. 여자분이 지금 바람을 피고 있습니다. 그 상대가 글쓰신 분이구요. 그럼 어떻게 하셔야겠습니까? 관계를 정리하시도록 도와주시던가, 옆에서 협조하셔야지 안절부절 하시면 되겠습니까? 여자분이 상황을 정리하도록 종용하시든가, 남자분이 적극적으로 개입하셔서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솔직히 한심하기 짝이 없어 보입니다. 사랑이 그렇지 뭐- 라고 말씀드리기엔 철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자신의 상황을 자신이 잘 알아야 하는데 오로지 감정 상태만이 남아서 대책을 생각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른 문제를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 받아봤자 뭐하겠습니까. 문제가 더 커지기 전에, 원래 남자친구분이 덜 상처받고 여자분도 죄책감 덜 느끼도록 유도하셔야죠.
06/10/23 18:23
아니 그렇게 많은분들이 글을 남겼는데 또올리시는이유가 심히 궁금합니다
어떤 대답을 원하십니까?? 둘중에하나아님니까 사귀던지 해어지던지
06/10/23 18:33
11월 말이면 얼마 안남았네요. 여자분이 가만 있는걸 보면 혼자 상황
정리를 못하는것 같은데 글쓴분이 나서서 정리하는 수 밖에요. 가서 그 남자 친구분이랑 만나서 쇼부보세요. 3자 대면도 좋구요. 3각관계에 빠지면 쉽게 끝날거란 생각은 버리셔야 합니다. 일이나 사랑이나 노력한 만큼 오는거죠. 욕 좀 먹고 몇대 맞을 각오하고 정리해야죠 머. 겁나면 그냥 포기하구요. 결론은 간단한거죠.
06/10/23 18:53
관계에 있어서 대단히 이기적이신 것 같은데 남자분의 입장도 헤아리셔야죠.
그럴 생각이 없으시다고 하더라도 여자분이 괴롭지 않겠습니까? 안 괴로우시다면 그 여자분이 죄책감이 없다는 거니까 저라면 그런 여자분은 절대 안만나겠지만요. 뭐가 힘드십니까? 20년만에 만난 이상형이 눈 앞에 있는데요. 자신보다 힘들 수 밖에 없는 두 사람이 있는데 정신 차리셔야죠. 그런 식의 관계는 오래 가기도 힘들뿐더러, 상처도 안고 가야 하기 때문에 권장하지도 않습니다.
06/10/23 18:59
솔직히 여기에 글 올려서 대답을 얻을만한 성질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친한 친구분이나 믿을 만한 사람에게 상담하시는게;; 그리고 이런 경우라면 그냥 여자분을 설득해서 돌려보내라고 말하고 싶네요. 어차피 오래는 가지 못할 듯 한데요.
06/10/23 19:04
별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제가 이런비스므리한 상황에 빠졌을때.. 제 친한 친구가 여자를 획 낚아챘습니다. 그친구가 아무말도 안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사귄다고 나와보라고 하더군요. 단 하루만에 모든게 사라져버렸죠. 그때 제일 먼저 느낀게 왜 나한테 한마디 말도 안해줬지? 지금까진 전부 거짓인가? 하는 배신감 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확 다 부셔버리고 싶었지만 여자때문에 그러자니 제가 한심하고.. 여튼.. 님보다 더 힘든건 앞선 두분일겁니다.. 확실하게 선을 긋지 않는다면 더 힘들어질겁니다
06/10/23 19:09
답변드린분들 감사드립니다..
여자분이 결정하는대로 가겠다고하니까.. 잔인한 질문이라면서 묻지바랍니다.. 답답하고 환장해죽겠습니다. 자꾸 미안하단말만하고.. 정말 .. 절 좋아한답니다.. 그런데 400일 지난 남자친구에겐 헤어지잔 말 못하겠다더군요.. 무섭답니다.. 친구들,,친한형들,, 다 물어봐도 매 한가지입니다... 포기하라네요.. 정말 포기하기 싫은 여자거든요.. 정말 내 여자로 만들고싶은데.. 미치겠습니다. 참고로 저와 여자는 스무살이고 그 남잔 24살입니다..
06/10/23 19:19
한가지만 말씀드리면...
님이 원하시는대로 그 여자분이랑 연인이 된다고 해보죠. 그런데 그 여자분이 님이 아닌 다른남자와 지금처럼 될 수도 있습니다. 그땐 어떻게 하실런지요... 사랑에도 해야 할것이 있고 하지말아야 할것이 있습니다.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자신은 피눈물 쏟기 마련입니다.
06/10/23 19:29
무엇이 그리 힘든지 모르겠네요.
정말 포기하기 싫은 여자라면 그 여자분에게 지금 당장 그 남자분을 버리고 자신에게 오라고 하세요. 원래 사귀고 있는 남자와 헤어질 자신도 없으면서 무엇 때문에 자기를 만나는지 물어보고 너가 이렇게 하면 할수록 내가 더 힘들다고 말하고 빨리 선을 그으라고 하세요. 그 여자분이 그래도 님을 선택하지 않고 우물쭈물한다면 님이 그 여자분을 생각하는것만큼 그 여자분은 님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생각하고 당분간 힘들겠지만 포기하시고 다른 여성분 찾아보세요. 이 상황에서 한가지 확실한 진실은 그 여자분께서 님과 바람이 난겁니다.
06/10/23 20:05
음.. 그 여자 분이 잘은 몰라도 둘 다 놓치기 싫은걸까요,
바보테란님도 좋지만 전 남자친구도 아직 좋아하니까 그런것 같은데,. 그렇다면 님께서도 결단을 내리세요,.. 전 경험이 별로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아는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사랑 만큼 힘든게 없는것 같던데.. 힘내세요!
06/10/23 21:30
아무래도 그냥 여자를 선택하고 사귀라는 답변을 원하시는거 같네요.
정신차리세요. 좀 어리신건지.. 다시한번 님 상황을 바라보세요. 이미사귀고 있는 여자친구분이신데 여자가 좋다고 님이 흔들려서 이렇게 답변 구한다는 자체가.. 이미 정답은 나온거같은데 인정안하시는거같네요.
06/10/23 23:14
그 여자분이 두 명의 남자 사이에서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정리 하지 못 해서 괴롭고 두려운 만큼
글 쓰신 분도 이 상황이 무서운 겁니다. 왜냐하면 완전히 떳떳하게 그 남자에게 이야기할 수 없거든요 정확하게 말하면, 그 남자와 1대 1상황에서 자신이 떳떳해 지기 힘들다는 말입니다. 물론 여자의 마음이 이미 그 남자에게서 떠났다면 어느정도 비슷해 질 수도 있겠군요 어쨌든 칼 자루는 여자분이 쥐고 있지만, 제대로 자기 입장을 밝힐만한 그런 용기는 없어보이는군요. 하지만 이렇게 숨기고 망설이면 결국 더 큰 화를 보게 될 겁니다 어쩔 수 없이 3명이서 해결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좋지 않은 경우를 당하게 될 가능성은 굉장히 높습니다. 단단히 각오를 하셔야 하고, 특히 그 남자를 상대로 자신이 이길 수 있거나 당당해 질 수 있는 이야기들을 찾아야 합니다. 나이도 어리고 여러가지로 좋은 상황이 아니군요
06/10/24 02:36
그렇게 마음이 가신다면 사귀자고 해보세요.
전 남자친구에게 마음이 더 간다면 인연이 아닌가보다하고 끝내시면 됩니다. 만약 사귀게된다면 조만간 그 남자친구의 기분을 본인이 느낄 수 있게 되시겠네요.
06/10/24 09:23
그러게요..어차피 대답을 원하고 글을 쓰시는거 같지는 않은데...
애인이 있는 상태에서 다른 애인 사귀는 사람은 다음에 또 그럽니다. 그걸 염두하세요.나이보니까 군대도 가셔야는데 군대 가시면 100% 깨집니다. 그것도 사귀는 남자있는 상태에서 다른 남자랑 양다리 걸친 상태에서 교재하는 사람이었다면 100%죠. 어려서 파악을 잘 못하시는거 같은데 그게 현실입니다.나중에 후회해도 소용없어요. 여자분께 그쪽 남자 확실히 정리하라고 하세요.확실히 하지 않고 양쪽에서 우물쭈물 한다면 나중에 다시 원래 남자한테 돌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확실하게 정하라고 하세요.
06/10/25 20:26
지금 힘들다고요? 풋.... 그 전 남친의 마음은 하나도 생각하지 않으시고 이기적이시네요.
웃깁니다. 아니 초등학생도 아니고 '전남자야? 나야?' 이거 대답하기가 그리 힘듭니까? 두개의 떡을 다가지고 싶은 어린아이의 치기로 볼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님도 답답하지만 그 여자분은 한번 얼굴이라도 보고싶네요. 사람을 가지고 노는것도 유분수지... 남자랑 1:1 대면해서 맞짱을 뜨든 얻어터지든 말로 좋게 해결보든 결론을 내세요. 그것도 죽도록 힘들어서 미칠것같으면 그냥 여자 양다리로 걸치고 계속 만나십시오. 아마 크게 후회할날이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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