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할 때가 되니 군대에 대한 생각들이 겹겹이 쌓여가고 있네요 ㅠ_ㅠ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박태환 선수가 왜이리 부러운지 ;; 고등학교때 벌써 군면제 ㅡㅡ;; 미필자분들의 한탄(?)이 이해가 가네요 ;;)

여러가지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1. 대학 1학년을 마치고, 그 뒤 1~2년을 휴학한 뒤에 군에 가려고 하는데 가능한지요? 군대 가기 전에 돈도 좀 마련해놓고, 학업에 신경쓰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좀 하고 가려고요....

2. 공군으로 가고 싶은데, 별다른 특기는 없어도 되나요? 흔히 공군을 떠올리면 비행기 조종하고 정비하고 그런 것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이런 거 아니고 다른 업무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3. 군대 가서도 공부할 환경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듣기로는, 주말에는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그때는 얼마든지 부대내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고 해서 내심 기대하고 있거든요.... (제대 이후에 다시 대학을 갈까하고 고민중이라서요....) 특히나 공군은 병장되는 시기가 육군보다 빠르지만, 제대가 늦어서 병장기간은 길다고 하길래, 그 시기부터 아예 다시 공부를 해보고 싶은데 가능할런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따까리(?!)가 요즘도 심한지 궁금합니다. 제가 좀 어리버리한 면이 있어서 걱정이 무지하게 많이 되거든요.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이거 하나때문에 솔직히 병역기피까지 하고 싶었습니다 ㅠ_ㅠ)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