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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20 23:49
제가 빌려줬던건 쉬는 시간이었고
폰을 쓴 학생 잘못이지 제 잘못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럼 친구사이에 폰도 못 빌려주나요 그 학생 폰을 가져가던가 방과후에 남겨서 매일 청소를 시키던가 그게 맞는 벌 아닌가요 엉뚱한 제가 오히려 벌 받고 있네요 ㅡㅡ 걔는 오히려 폰가지고 잘 다니는데
06/12/20 23:49
수업시간에 빌려준게 잘못입니다. 또 자꾸 선생님한테 달라고 달라고 하면 그 선생님이 더 화나셔서 안주실겁니다. 그냥 차분하게 2주 기다리세요.
06/12/21 00:11
빌려준게 잘못이라는 분들은 자기 잘못 아닌데 당해도 잘 사시는 분들인가 봅니다
전 못 참겠습니다 학생이 4가지가 없다는 소리가 있더라도 받아야겠습니다 답변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06/12/21 00:17
결국 어떻게 할지 미리 다 정해놓고 왜 문의를 하셨는지 잘 모르겠네요.
글쓴분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별다른 대책은 없어보이네요.
06/12/21 00:22
빌려준 사람에게도 책임의 소지는 있지요... 객관적으로 봐도 선생님 쪽이 옳습니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핸드폰 만지작거린 것도 엄밀히 말하면 잘못 아닌가요?
대답을 미리 다 정해놓고 다른 사람에게 물어본 건 또 뭔가요. 결국 정해놓은 뜻대로 하겠다는 건 여기서 성실하게 답변한 많은 분들 졸지에 바보 만드는 행위입니다. 허 참 기가 막히는군요. 요즘 학생들이란... 그리고 핸드폰 없어진다고 죽는 거 아닙니다. 가끔은 휴대폰 없는 생활을 한번 즐겨보세요. 꽤 괜찮습니다.
06/12/21 01:04
요즘은 어떻나 모르겠는데, 저때만해도..선생님에 따라서 한달일수도 있습니다. 어떤선생님은 회초리로나 벌로 때리거나, 벌을 세우는 선생님도 있는데, 우선..글쓴님의 이해충분합니다. 자기잘못은 안했고
단지 친구에게 빌려줬는데....그 친구놈이 뺏긴거니깐.. 님이 빌려준게 잘못이죠.....그리고 학교시간에 핸드폰을 들고간게 잘못이구요..들고가도..가만히 들고만있다가.. 수업마치고 쓰던지요. 자 예를들어봅시다. 님의 자동차를 친구에게 빌려줬습니다. 근데 그친구놈이 자동차를 가지고, 과속에다가, 중앙선위반에다가 갖가지 위반을 다하면서 경찰에게 차를 압수당했습니다. 근데 그 경찰이란놈이 2주일뒤에 자동차를 들고가라는겁니다. 물론 자동차주인으로서는 억울하곘죠.. 자기가 범법을 저질른것도아닌데 다 친구를 잘못둔 덕이지요.. 앞으로는 뭘 빌려줄때 믿을만한 친구에게 빌려주세요.. 그 친구놈이 잘못을 했기때문에 지금 선생님에게 폰이 뺏기게된거구요. 그친구놈이 잘못을 안헀으면, 그폰은 주인이 가지고 있곘죠???? 근데 먼저 님께서.. 폰을 아에 안빌려줬으면 아에 이런일도 없었곘죠??? 선생님에게 뭐라하기보다는. 님 친구에게 왜 수업시간에 가지고 놀다가 뺏겼냐고?? 혼내야되는게 정상인듯합니다. 그담으로서는,,,님이 폰을 빌려준게 큰 화근이구요..
06/12/21 01:05
근데 그 친구놈이 잘못을해놓고,,, 그친구란 놈은 폰 없나요?
2주동안 지폰을 님에게 빌려주던지...아님 맛있는거라도 사줘야지.. 흠흠..
06/12/21 01:13
잘못은 친구가 했죠. 선생님이 아니라,
님이 받은 피해에 대해선 친구에게 배상 요청을 해야죠. 전 제 일기장 훔쳐보던 친구가 일기장을 뺏긴 적도 있습니다... 후우.. 거의 한 달 걸렸죠. -_- 성적 상승이라는 무시무시한 조건을 만족시켜야 했습니다. 비밀을 다 까발리겠다고 하셔서.. 제가 잘못한거? 없죠. 선생님께서는? 없죠. 마찬가집니다. 님이 잘못했다는 건 아니지만, 선생님에게 따져서 뭘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군요. 친구에게 따지셔야죠. 친구분이 선생님께 읍소해서 통하면 그걸로 님에게 갚으면 되는 것이고, 그게 안 통하면 친구분이 다른 방법으로 님에게 사죄해야죠.
06/12/21 07:22
잘못을 찾으라면 그런 친구를 사귄게 잘못이죠.
수업시간 되기 전에 돌려받지 않은 것도 잘못이고요. 마치 자기 잘못은 눈꼽만큼도 없다는 것처럼 말씀하시는군요..
06/12/21 09:28
아니 뭐..친구를 잘못 사겼다는둥 빌려준게 바보라는둥-_-
참 어이없는 댓글들이네요.친구가 잠깐 폰 쓴다고 빌려달라는데 그게 잘못된 건가요?그리고 폰 빌려달라는 친구는 사귀면 안됩니까? 가끔 빌려달라는 친구들 있는데 그게 이상한 건가요?어이가 없군요. 그렇게 말하시는 분들은 친구들한테 물건 한번도 빌려준적 없나보죠? 아니면 친구가 없나 보네요.이상한 논리네. 계속 끝까지 달라고 해서 받아내세요. 요즘이 어떤 시대인데 수업시간에 잠깐 폰 갖고 놀았다고 폰을 압수하나요. 뭐 얼마나 갖고논지 모르겠지만 압수하는거 자체가 에러군요. 고등학교 졸업한지 하도 오래되서 요새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핸드폰 압수해서 안돌려 주는게 이상한거 아닌지...그 친구분한테도 책임지라고 하세요.
06/12/21 09:55
선생님께서 우위에 있는 상황이군요... 안돌려준다는 것도 아니고 수업중에 휴대폰사용으로 인한 것이므로 2주간만 보관하고 있다는 것이니 말이죠.. 이건 따져서 될일도 아니고 말을 잘해 돌려받던가 아니면 2주 기다리는게 현명하다고 봅니다.. 잘못은 학생쪽에 있으니(수업시간에 휴대폰 빌려준것도 잘못이죠.. 친구의 행동에 원인제공을 했으니) 사건커져봐야 득될것 없습니다...
그런데 수업중에 이런일이 자주있어서 미리 선생님이 수업중 휴대폰사용하다 걸리면 2주간 압수다라고 했다면 이 경우에는 선생님이 자신의 한말을 바꿀수도 없으니 학생이 참아야 하는 것이고... 그렇지 않았다면 선생님도 참 고지식하시네요..
06/12/21 10:30
흠.. 저희학교에선 폰을 빌려줫다가 친구가 폰을 뻇기면 원주인에겐 폰을 돌려주고 친구폰가지고 놀다가 걸린애 본인폰을 대신 뺏어가는데..
그리고 빌려준게 잘못이라는데 빌려줄때 그럼 너걸릴거같으니까 안빌려줄레 이럴수도 없고. 누군 걸릴줄 알고 빌려주진 않자나요 저같으면 일단 친구를 데리고 가서 친구폰이랑 교환하겠습니다. 친구가 자기꺼랑 바꾸길 거절을한다면 그친구는 별로 좋은친구같진 않습니다.
06/12/21 11:08
만약 빌려준 시간이 수업시간이었다면 당연히 님에게도 책임이 있습니다.
물론 일차적인 책임은 친구에게 있지요. 선생님께 무슨 잘못이 있는지는 모르겠군요. 제가 보기에는 선생님의 행동에는 전혀 하자가 없어 보입니다. 어떤 일이 있을 때 물건을 압수한다면, 그 일에 해당되었던 물건을 압수하는 것이 사회적인 관례입니다. 그 물건의 소유주가 그 일을 저지르지 않았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소유주는 당연히 그 일을 저지른 사람에게 손해를 청구해야지요. 님이 화를 내시려면 친구한테 화를 내시라 이 말 입니다. 강은희님//압수하는 것이 옳은가 아닌가는 글의 논점과는 별로 상관이 없어 보이는군요. 그리고 수업시간에 빌려줬다면 그건 잘못이지요. 친구건 아니건 간에.
06/12/21 12:05
이래저래 다 잘못...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압수는 좀 에러... 차라리 수업시간에 울리거나 하면 기합주거나 하는게 나은 것 같네요... 참... 뭐 개개인마다 다른거니깐..
06/12/21 15:21
본문과는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개인적인 일을 말해보자면...
고등학교때 학교내에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는 신발은 단속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몇일 뒤, 학교주임이 수업시간 중 학교 신발장 검사를 일일이 해서 좀 비싸 보인다 하는 신발은 모조리 갖다 버렸습니다 -_-;; 한달전에 샀던 저의 에어조단(당시 8~9만원 정도 농구화)도 같이 폐기되어버렸죠. 그때 폐기처분된 신발이 수십 켤례였는데... 이해할수 없는 것은 학생들간의 위화감을 조성할 만한 신발의 기준도 모호했을 뿐더러 그것을 학교주임 임의로 폐기처분했던 것은 아직까지도 납득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_-
06/12/21 15:39
제가볼때도 선생님이 과잉반응하긴했지만 잘못자체는 글쓴님과 친구 잘못인거같네요.
그리고 참소주님 의견에 동의하는데.. 친구폰 갖고 놀다가 걸렸는데 그대로 친구폰을 선생님께 줬다는게.. 이해가 안가는..ㄱ-;;
06/12/21 17:18
근데 그냥 선생님이 고지식한거 같네요.
너무 융통성 없어보입니다. 물론 무조건적으로 님과 님 친구분의 잘못이 맞습니다만, 그런 융통성 없는 선생님은 정말 뭔가 '개조'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06/12/21 22:48
참나,...
규칙대로 하면됩니다. 그 핸드폰 가지고 놀았으면 그거 가져가는게맞죠. 저는 돈은 안받을생각을하고 빌려주는거고 학교에서 핸드폰을 빌려주는건 뺏겨도 내책임이다. 라는생각입니다. 그런 빌미를 제공안해야죠. 했다면 뭐 어쩌겠습니까? 빌려준 내책임이다. 해야죠. 선생님보고 융통성이니 뭐니하는거 참 웃기지 않나요?
06/12/21 23:50
제가 말을 막한건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부모님께 혼나고 너무 신경이 곤두섰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폰은 오늘 받았습니다 네 그리고 오늘 친구랑 대판 싸웠습니다 친구는 자기가 잘못한게 없다고하고.. 참 어이가 없습니다 당연히 친구 잘못으로 생각하고있고 폰을 받아야되니까 그폰을 가지고 계신 선생님 말이 오갔던 거고요 그리고 폰이 없어서 못 산다는게 아닙니다 폰 그깟꺼 없어봤자 사는데 지장없죠. 단지 전 제가 벌 받아야된다는 상황에 대해서 화가 났을 뿐입니다 당연히 제가 수업시간에 썼다면 그건 압수받아야 마땅한거고요 저도 수업시간에 폰을 사용하면 다른 아이들에게 방해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참. 그리고 저희학교는 폰을 들고다녀도 됩니다 답변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06/12/22 01:12
저랑 입장이 비슷한 분들이 드물군요.글쓴분께서 평소 그 선생님 수업 시간에 말을 많이 안 들으셨나봐요. 그게 아니라면 그 선생님 이상한거 아닙니까? 아무리 논리가 안통해도 정말 말도 안되는 벌이군요. 선생님이니 무조건 따라야 한다 하는 식은 시대 착오적이라고 보는데요. 저만의 특수한 경우인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봐온 선생님이란 사람은 몇몇분들을 제외하곤 정말 비리에 찌들어 사시는 분들이셨습니다. 제 주변에 사립대나 교육대 지원하는 애들을 봐도 '내 아이세대가 쟤내들을 선생님이라고 따르며 존경해야 하는게 맞는건가?'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선생님이란 사람이 박봉에 쪼들리면서도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자부심 하나로 당당하게 살아가며 사회적으로 대우받는 시대는 이미 오래전에 지났죠.선생님이 융통성이 없는거면 없는겁니다. 하나도 안웃기네요.
06/12/22 08:11
어라 저는 글쓰신분 기분이 굉장히 이해가 되는데요
물론 1차적인 책임은 친구에게 있겠지만 학생의 말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는 선생님의 대응이 충분히 기분나쁠만 한 것 같습니다. 진정한 스승 이라면 무조건 안된다고 얘기하는게 아니라 지금 글 쓰신분을 잘 타이르고 설득하셨겠죠 그럼 이분도 여기에 글을 쓰실 일도 없었을 테고; 핸드폰을 돌려받으셨으니 축하드려야 하나요 친구분이랑 싸우셨으니 안타까워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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