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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29 23:09
의경..폭력 심하죠...구타나 욕설..다른 군대에 비해 심합니다.
물론 편한데도 있겠지만, 아직도 구타나 욕설 심한데 있습니다. 그리고 의경같은경우 가면 나와서도..친구들이나..사회생활할때 얘기할때 약간의 소외감이 들죠..육군갔다온사람들은 해군 공군, 의경 무시하고...해군갔다온사람들은,,,,공군 ,의경무시하고 .. 해병대 갔다온사람들은 뭐니뭐니해도 해병대라 생각하고.. 얘기할때 소외감받지요..
06/12/29 23:23
1.육군에 비해 구타가 아직 남아있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예전이 비해 많이 줄어들은편이고요.. 2.자기가 가고싶다고 해서 다 가는건 아닙니다. 쉽게 설명을 드리면 A지역 T.O가 10명인데 지원자가 20명이라고 한다면 시험성적으로 상위10명만 A지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나머지 10명은 대부분 서울지역으로 가시는걸로 보면 되고요. 설령 A지역으로 간다고 해도 경찰서로 가게될지 기동대로 가게될지는 가봐야 아는것이고요. 의경의 장점은 역시 사회와 단절되지 않는점이겠지요. 거기에 외박도 자주있는편이고요.(2박3일인지 3박4일인지는모르겠네요.) 단점이라면 시위가 많은 지역으로 가게된다면..꽤나 피곤합니다. 과격시위같은경우 생명의위협까지 느낄 정도입니다. 전방에서 화염병과 돌이 날아온다거나 쇠파이프와 죽창까지 동원되는 시위같은경우 경험해보지않은 사람은 절대로 모릅니다. 육체적으로 그렇고 정신적으로도 상당히 피곤해지죠. 의경나왔다고 무시하는 사람들은 그냥 무시하시면 됩니다. 지나고나면 다 부질없는것이 군대가지고 왈가왈부하는것이거든요. 제대하면 어차피 똑같이 예비군 훈련받고 민방위됩니다. 제대후에 더 높은곳에 오르면 그만입니다.
06/12/30 01:06
23세면 많이 늦으시네요..의경같은 경우는 타군보다 1살 더 빨리오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냥 참고하시구요..나중에 나이 대우 다해줍니다..
구타 아직도 있을지도 모르죠.. 전 01년도에 갔다왔는데 그때도 없었으니 뭐..-_- 너무 걱정은 하지마시구요..마음 단단히 먹고 다녀오세요.. 건강하게 제대한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그리고 전 아직도 제대하고 고참후임들하고 연락하고 지냅니다.. 가끔 술도 마시구요.. 제대하면 다 추억.. 그리고 교통가면 편하구요. 방순대 기동대 많이 가니깐.. 일단은 중앙경찰학교에서 시험성적 잘 받는게 중요합니다.. 간단한 팁은..움.. 그냥 시키는대로 하면 됩니다. -_-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거기도 사람사는뎁니다.. 사회에 있으니까 좋은점도 많구요.. 전 맨날 생활실에서 스타랑 위닝했습니다.-_- 뭐 사고 싶은거 있으면 쇼핑몰에서 택배로 받구요-_- 잘다녀오십쇼.-_;;
06/12/30 02:10
전 핸펀들고댕기고 점호끝나면 겜방가고 새벽에 술마시고....
낮에는 컴퓨터실에가서 스타하고... 인트라넷 리니지2, 라그나로크 하고... 그렇게 2년 지냈네요-_-;;; 하하하;; 쫌 많이 풀렸죠....(__*
06/12/30 05:43
1.제가 01군번인데 제가 제대할 때즈음엔 거의 구타가 없어지는 분위기였습니다. 요즘은 더하겠죠? 그런 것은 지역이나 부대 분위기에 따라 조금씩 틀리지만, 그렇게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어디가 젤 편한지를 알고 싶으신가 본데..당연히 제일 편한 곳은 경찰청입니다. 상위 기관일수록 편한 것은 어디던지 다 똑같다고 봅니다. 또한 그런 곳은 소위 말하는 빽이 없으면 가기 힘든 곳이기도 하고요. 아마도 특별한 일이 없다면 거의 경찰서내부에 속해 있는 방범순찰대로 배치될 것입니다. 3. 제가 다 아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단순비교는 불가능하지만, 의경이 나을 것 같네요. 일단 빨리 갈 수 있고, 육군보다는 좀 더 사회와 밀접해 있기 때문에 여러 모로 배우는 것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06/12/30 12:56
제 친구가 의경간지 이제 5개월쯤 됐는데, 제가 보기에는 군대간 친구들 중에서 제일 많이 맞고 제일 많이 고생했습니다. 그때 이후로 아는 동생들이 의경간다 그러면 절대로 말리죠-_-;;
06/12/30 13:38
요즘 줄어드는 추세라지만 아직도 은밀히 구타가 심한곳이 많습니다. 이건..순전히 운에 달렸네요. 고참이 X같은데 가면 좌절인거고..그래도 왠만하면 나이를 봐서 그렇게 심하게 다루진 않을듯하네요.
그리고..의경이 제일편한건 경찰서쪽 근무겠죠. 시험을 굉장히 잘 쳐야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성적이 나쁘면 서울쪽으로 간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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