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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1/25 16:33:52
Name jyl9kr
Subject 예비 고3이에요...
겨울 방학이 시작되고 나서 뭔가 계기가 있어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 2틀에 한번씩은 들어
가던 pgr도 끊었고, 스타 방송도 끊었고, 스타도 끊었으며, 좋아하던 RPG도 끊었습니다.
인터넷을 키면 인강 사이트만 들어갔구요.

그렇게 하면 할게 공부 밖에 없으니까 그래도 공부가 될 거 같았는데 아니더라구요...가장
큰 문제는 의욕이 없습니다. 분명히 대학은 가야겠고, 그럴려면 공부를 해야된다는 것도
알겠는데...그게 머리로만 그렇습니다. 도무지 공부에 열정이라고 할까요? 그런게 안 생깁
니다.

그냥 해야하니까 기계적으로 하는 느낌. 그나마도 의욕이 없다보니까 대충 대충하고 있다
는 생각만 강하게 들고, 그로 인해 괜한 불안감만 커져갑니다. 점수가 안오르는 것보다 이
게 제일 미치겠네요...의욕을 생기게 하는 방법좀 없을까요?

-고1, 고2 내신 모두 4~6등급으로 도배를 했습니다.(여기가 내신을 잘 받기가 조금 어려
운 동네긴 하지만 그래도 심각하죠. 내신은 열심히 해도 성적이 죽어도 안오르더라구
요;;) 대신에 모의고사를 보면 1~3등급 안으로 받고, 또 논술에도 제법 자신이 있는 편인
데요. 고3 1~2학기때 내신을 잘 본다고 치고 수능도 잘본다고 치면 어느 정도 대학교까지
노려볼 수 있을까요? 일단 목표는 성대 신방과 정도인데.(문과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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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25 16:40
수정 아이콘
이 질문은 올해 말에 수능 점수가 발표 된 후에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고3내신과 수능 결과가 없는 상태에서 무의미한 대답만 나올 것 같네요. 덧붙여 제 이런 좀 건방진 대답이 의욕을 좀 생기게 했으면 좋겠네요.
Shevchenko
07/01/25 17:16
수정 아이콘
수능을 어느정도 쳐야 잘친다고 말할수 있는거죠 ?
일단 괴수영역이 480이상이고 쫌한다는게 40~60 그리고 중상위권인
400이상 40이하, 중위권인 350~ 400 이렇게 따지면 모,
괴수들은 서울대 법,경,사,인문 고려대 법,경,정경,인문, 연세대 법,경영,인문 이렇게는 갈수있는 성적이고 (물론 내신이 좋아야죠),
상위권은 서강, 성균, 한양, 이대 이렇게겠죠 ^^
크로우
07/01/25 17:25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그러네요.. 이건 뭐 의욕도 안 생기고 친구들도 잘 안 만나고
혼자 공부하다보니 스트레스만 쌓이고 그럴수록 더 공부만 안되고..
WildWorld~
07/01/25 18:10
수정 아이콘
공부는 해야겠는데 생각하면서 정작 공부 조금만 하다보면 밀려오는 답답함에 금방 다른걸 찾게 되는.....
07/01/25 18:45
수정 아이콘
Shevchenko님//
저희땐 수능은 등급으로만 따지잖아요...잘본다는 건 몇 개 빼고 다 1등급 나온다는 거죠.(총점이나 상위 %에 상관없이요.)
John Abruzzi
07/01/25 19:33
수정 아이콘
잘본다는건 사람마다 다르겠죠
밀림의왕자
07/01/25 21:41
수정 아이콘
열정안생기면 포기해야죠. 아니면 열정없이 해서 대박 내시던가요.
자기가 의지가 생길때 공부가 됩니다;;;
비빔면
07/01/25 23:58
수정 아이콘
진정 좋아하는걸 다 끊으셨다면 존경하구 싶네요~ 저도 현재 예비 고3입니다만 pgr은 하루에 3~4번은 들어오는 것 같네요 (체공시간은 길지 않지만) 평소에 학원 다니면서 미치도록 놀다가 (단, 학원은 빠진적 없습니다) 시험 2~3일전에 벼락치기해서 등급은 2~3등급으로 유지했습니다 가끔 4등급이 나오긴 했지만... 대신 모의고사는 어쩌다보니 전교 1,3,2,3,3등급 이렇게 계속 나오더군요... 공부 방법을 다시 잡아보시길 바랍니다.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기지 못하고, 노력하는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 라는 말이 있지않습니까~ 분명 기본이 잡혀있지 않으면 공부가 재미가 없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도 한번 0%인 뇌에 처음부터 차곡차곡 쌓아나간다는 생각으로 하세요~ 저도 오늘부터는 수능대비 들어갔네요 -_-; 한달을 놀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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