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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18 01:51
근데 지균은 학교에서 1명아닌가요?
문이과 합쳐서 3명으로 알고 있는데.. 음 지균이 말처럼 쉽지가 않더라구요..-_-a 서울대쪽 수시쓰시려면 영어특기자를 알아보시는 편이 좋을듯..
07/02/18 01:54
고3때는 수시 이런거 신경안쓰고 정시에만 몰두하던애들이 결국엔 성공하던데요....그래도 잘하는애들은 둘다 챙기면서 잘하더라구요
07/02/18 02:00
서울대 영어특기자는 쉽지 않습니다. TEPS 900점대는 찍어주면서도(아마 최소 기준이 850 아니던가요?) 내신에 면접까지 받쳐줘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교 수준에서 TEPS 900점대는 해외거주 경험이 없다면 대단히 어렵다고 봅니다.
모의고사에 비해 내신이 좋으신 편이니 일단 서울대 지역균형 등을 노리시는게 합리적인 판단 같습니다. 어차피 08년 부터는 수능은 등급제 아니던가요. 모의고사 성적이라는 것이 얼마간 공부를 안한다고 해도, 기본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점수가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어차피 수능은 장기전이고, 기본기가 있다면 강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님이라면 내신 관리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수능도 단순히 과목에서 '1등급'을 노리는 것이라면.. 포기하기엔 너무 아깝죠. 옛날에 비해선 노력을 적게 들이고도 어느 정도의 성적을 거둘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만..(소위 상위 1% 안에 드는 실력이라면) 서울대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특정 과목들에서 단순히 1등급 정도는 충분히 도전하고도 남아야 할 테니까요.
07/02/18 02:05
텝스 900으로도 어림없습니다.
텝스 930은 찍어야 합격/불합격이 반반정도 될껄요? 그리고 텝스와같은경우는 청어와 단어가 관건인데, 청어와 같은경우는 뭐.. 운도 따라줘야 하구요. 단어야 특화시켜서 하면 되구요. 그리고 서울대 지역균형이면 전교1등아니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07/02/18 04:00
서울대 지균 점수 내는 방법이 어디 있을텐데... 그거 한번 찾아서 보세요.
그거 수우미양가나 등급가지고 하는게 아니라서... 해봐야 압니다. 지균은 그냥 그 점수 가지고 줄세우기라서 뽑아보면 대충 견적 나올거예요. 정확한 상담은 여기와서 하실게 아니라 학교 담임선생님이나 오르비 가보시구요.
07/02/18 18:04
이번에 저는 뭐.. 특기자로 서울대에 들어가긴 하지만, 지균으로 서울대 온 아이들 얘기 들어보면
님처럼 모의고사와 수능이 모두 잘나오는 경우는 드물어요^^; 지균에 매달리지 마세요. 아직 지균 내신 산출법이 안나온것으로 알고 있는데, 괜히 지금부터 작년기준으로 점수내서 탈락이니, 불합이니 따지는것 정말 부질없으니깐요^^;(또한 면접에서 갈리는게 엄청납니다. 의예과가 197.5가 떨어지고 196.24가 붙었으니깐요) 그냥 기본에 충실하세요. 고3때 나오는 내신문제도 결국 수능에 수렵합디다. 수능공부에 충실하시면서 시험기간 다가오면 그때부터 내신하셔도 됩니다. 1학기때까진 내신에 신경좀 써주시고, 여름방학때부터 모의고사 미친듯이 공부하신다면 수능으로도 충분히 오실수 있을거에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이과면 더욱 환영이에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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