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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23 13:39
신경 끄세요..
그냥 별 생각없이 뭐라 불러야될지 몰라서 '아저씨'라 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제가 아는 어떤 사람도 식당같은데 가서 알바하는 종업원들한테 가끔 '아저씨'라고 하는데 옆에 있는 제가 민망할 정도더군요. 그래서 왜 학생보고 아저씨라고 부르냐니까 '그럼 뭐라고 불러?' 라면서 눈 멀뚱하게 뜨고 반문하는데.. 참 세상 편하게 사는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 결론은 신경끄시라는거.. 전 나이 22에 고등학생 소리도 들어보고 직장인이냐는 소리도 들어봤지만 신경 안씁니다.
07/04/23 13:40
20대 중반 아가씨들이 어이~ 총각~ 좌회전 하면 안돼요? 이럴수도 없고, 학생~~~이러기도 좀 애매하잖아요. 대충 성인같으면 다 아저씨라 부르는데 너무 상처입지 마세요 ^^;;;
07/04/23 13:48
어제 야구장에서 뒷자석에 앉은 아줌마가 애기한테 '장난치면 앞에 있는 아저씨가 혼낸다~' 라고 하는걸 듣고 가만 있을수 밖에 없었습니다-_-;
07/04/23 13:54
보통 스스로는 자기 얼굴을 매일 보기 힘들기 때문에(남자라면 더욱더 거울을 보기 힘들죠), 자기 액면가의 나이를 모를 수가 있습니다. 객관적인 나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내가 예전부터 알아왔지만, 최근 몇년간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알기 쉽습니다. (가령, 군대 갔다온 사촌 동생 등의 친척 사촌들이죠)
이들은 구지 거짓말하지 않고, 액면가 대로 얘기를 해줍니다. 늘상 보고 있는 학교 동기들, 직장 동료, 가족들은 판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단 평가를 받은 뒤에 자기가 과연 현재의 나이에 걸맞는지 판단 내리시길 바랍니다.
07/04/23 13:57
나이이 들고 안들고의 차이는 표면적으로 헤어 스타일, 옷 차림새, 안경을 썼다면 안경 디자인, 피부색 등등이 작용할 겁니다. 내가 생각하는 내 주위의 나이 어려보이는 사람들(나와 같은 연배)의 경우는 어떠한지부터 관찰해보세요.
07/04/23 14:00
처음 보는 사람한테 오빠라고 하기는 좀 이상하죠..
그렇다고 젊은이는 좀 이상하고..학생은 먼가가 좀아니고.. 젊은 동생이라고 해야 하나..
07/04/23 20:58
전 주위에서 어려보인다는 소리 많이 듣는 편인데 저도 대학 갓 졸업하고 알바할때 아저씨 소리 많이 들었어요...딱히 부를만한 호칭이 없어서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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