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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04 23:04
슬럼프가 좀 일찍 오셨네요, 보통 한여름때 슬럼프가 많이들 오거든요.
이럴때는 한달에 한주정도는 주말에 휴식을 취해주면서 공부리듬을 조절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07/05/05 00:47
슬럼프에 빠졌다고 생각될때에는 과감하게 하루정도 머리식힐 수 있게 나들이 가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바다를 보러 가곤했습니다. 탁트인 바다를 보고오면 머리가 상쾌해져, 다시 공부할 의욕이 생겨나곤 했습니다.
책상앞에 몇시간을 앉아 있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공부할때 얼마나 집중해서 잘 하느냐가 공부의 관건인거 같습니다. 재수 랑 삼수 다해본 입장에서 대학교 친구들을 너무 많이 만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무리 공부할게 많아도, 하루에 6시간 반~ 7시간정도는 반드시 일정한 시간으로 자야지, 깨어있을 때 공부했던 내용을 장기적으로 저장할 수 있으니, 수면시간을 너무 줄이진 마시고요.
07/05/05 01:28
재수 삼수 N수까지 해본 입장에서 말씀 드리면 대학 친구는 수능 끝나고 충분히 만날수 있으니 만나지 마시구요. 제가 볼때는 점수가 올라서 약간 자만심으로 인해서 슬럼프 아닌가 싶네요. 수능때 430인데 모의보니 450씩 나오니 꽤 빨리 점수가 오른 느낌이고 그런데 수능은 아직 충분하니 조금 천천히 해도 충분히 더 올리겠다는 생각때문에 그러시는건 아닌지;
07/05/05 11:45
누구나 그 정도 슬럼프는 겪습니다. 재수학원 내에서는 친구를 그리 많이 사귀지 않는 것을 권장드립니다만... 뭔가 자극제가 될만한 내용을 찾아보세요. 전 서울역에서 중앙선 타고 가면서 한강과 강남의 아파트들을 바라보며 자극을 받곤 했습니다.
07/05/05 20:12
그냥 경험자로서 한마디 해드리자면
슬럼프에 빠지면 빠질수록 부모님이 피땀흘려 번 돈 천만원가량 친구들은 대학생활하고 있을 1년이란 시간 자신이 지금까지 해왔던 노력.. 이 모든것을 글쓴님이 버려버리고 있는거나 마찬가지라는것만 알아두시면 되겠네요. 그냥, 그냥 말그대로 헛수고,허튼곳에 돈 버리고있는겁니다. 누구나 슬럼프는 옵니다. 어떻게 그 슬럼프를 빨리 벗어던지느냐에 따라 수능성적이 갈리더군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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