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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09 05:06
이혼도 있고 김캐리로 불리기 이전에는 팬들에게 욕을 많이 들었죠. 맨날 캐리어만 외친다고..실제로는 그렇게 많이 캐리어를 언급하지는 않았는데 중요한 상황에서 몇번 나오니까 사람들이 그렇게 인식했구요. 뭐 아예 대놓고 캐리어를 밀어버리니까 오히려 지금은 캐리어가 애칭이 되어버렸구요. 이건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개명을 하신 이후로 해설 능력도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는 해설능력이 좋아진것보다는 개인의 심리적 변화때문인것같지만요.
07/05/09 08:00
그때쯤 김태형해설뿐만 아니라 온겜 해설자들의 경기보는 눈이 엠겜에 비해 떨어진다고 많이 까이셨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렇게 밖에 볼수 없었던게 양선수의 본진건물이나 중요한 교전상황을 제대로 잡아주지 못한 옵저버의 영향이 컸죠. 그러다 보니 해설자간에 굽히지 않는 언쟁도 빈번했고.. 보는 시청자입장에선 짜증이 났었죠.
07/05/09 16:48
게다가 저주라니 뭐니 해서 온갖 잡것들의 욕설까지 나왔죠. 이제는 김캐리, 펠레김 등 친숙하게 받아들이지만 당시만 해도 무지막지해죠. 심지어는 "캐리어 가기 싫다"라는 주제의 글까지도 이곳에 올라온 걸로 압니다[결론만 따지면 지금 캐리어는 테란전 거의 필수사항... 흐흐;].
그런 역경을 이겨낸 김태형 씨를 보면 과거 한창 씹었던 사람들 표정이 벌레 씹은 표정이 됐을 거라는 즐거운 상상도 해봅니다[...]
07/05/10 19:05
....전 김태형해설이 결혼을 했다는 사실을 첨들었네요. 이혼이라.. 몰랐습니다. 힘들만 하군요.. 언젠가 봤던 무슨 조사에서 사람이 일생동안 겪는 고통이나 영향중에서 1위가 배우자의 죽음이고 이혼도 높은순위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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