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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5/09 05:08:31
Name 삭제됨
Subject 부산여행을 가려고하는데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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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필
07/05/09 10:49
수정 아이콘
부산사는사람인데요.. 번화가라면.. 서면 과 남포동이 있구요
지하철 타는게 좋을듯 합니다.

남포동 - 부산역(남포동에서 2코스뒤, 4분정도)----서면 (남포동에서 7코스인가, 8코스뒤구 대충 15분정도)

부산역에서 서면갈려면, 지하철타면 15분뒤
부산역에서 남포동갈려면 지하철타면 4분뒤

여담이지만.
날씨도 더워져서, 아마 서면쪽에 가면 이쁜 여자들 짧은치마입은 모습들을 많이 볼수 있는데요
더군다나 서면지하상가에서 지상으로 올라올때 계단이 있는데. 거기서 가끔 좋은 순간포착을 볼수도...

갠적으로 추천해드릴만한곳은 해운대 추천해드리구요.
여친이랑같이가시면 누리마루족 산책길도 좋을텐데.
혼자 뭐 사진찍으셔도 괜찮을듯합니다. (부산 APEC 회의했던곳)

그리고 부산역에서 해운대가는거는 지하철로도 가구요.
좌석버스도 가구요. 좌석버스가 조금더 빨라요. 부산역에서 240번
버스가 있을겁니다. 타는 방향은 부산역이 위치한 그쪽에서 버스 타시면 되구요. 만약 서면에서 구경했다가 해운대가시는거면, 지하철 타시면 될것같구요

광안리에 광안대교도 있는데, 밤에 광안대교 구경가는것도 괜찮을듯.

그리고 요즘 야구시즌이라 사직야구장에 가보는것도 추천드리겠네요.
부산의 문화중에 문화랄수도있죠..부산특유의 야구장 문화..
야구장도 지하철타면 갈수있습니다 사직종합운동장에서 내리시면
조금 10분정도 걸어야되는데요. 지하철내리면 사직야구장이 눈에
바로 안들어오는데, 주위에 길좀 물어물어 가시면 될것같습니다.

더궁금한거 있으면 댓글남겨주세요^^
영혼의 귀천
07/05/09 11:42
수정 아이콘
해운대나 광안리 좋구요, 혼자시면 송정쪽도 괜찮을 겁니다.
여행 목적에 따라 추천해 드릴 곳이 달라지긴 하는데, 번화가에서 그냥 놀이문화를 즐길 생각이시면 서면, 남포동 부산대앞, 경성대앞 정도가 좋을 것 같네요.
07/05/09 12:49
수정 아이콘
바다를 보고 싶으면,, 해운데가 최고긴 하지만.... 광안리도 장난아니게 좋구요^^..(광안대교 밤에 보면 너무 멋있죠!!)
부산의 중심지를 돌아다녀보고 싶으면.. 부산대앞 과 서면을 추천할께요.
그리고,, 부산을 왔으면.. 사직구장의 열기를 한번 느껴보심이^^...
07/05/09 23:48
수정 아이콘
로그인 잘안하는데 석호필님 정말 최고네요
예전에 석호필님이 제가남긴글에 정성껏 답변을 해주셔서
고맙다구 쪽지보냈었는데..^^
아 그리구 그때 질문올린건 제친구아이디..
이카로스
07/05/10 03:42
수정 아이콘
석호필님께서 자세히 답변해 주셨는데 저도 조금 보충하겠습니다~
혼자 가신다고 하시고 글내용을 보아하니 차를 가지고 가시지 않으실텐데..
부산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위에서 예로든 남포동과 해운대 같은경우 이동시간이 한시간 정도 소요됨으로 계획 세워 이동하세요~

혹시 서울분이신가요?? 서울에서 명동이나 강남역 같은 번화가에 익숙하시다면 서면이나 남포동 등은 다 비슷비슷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약간의 패션의 차이정도??구요, 2박3일에서 3박4일 정도 긴시간을 가지고 가시니 두군데 다 가보시면 되겠습니다.

음... 그리고 바다같은 경우에는 낮에는 해운대 가시구 밤에는 광안리가셔서 광안대교 보시는거 추천합니다.
지하철역이나 버스정거장에서 바닷가까지의 거리가 꽤 되니 아마 물어물어 가시거나 표지판을 보고 가셔야할듯 합니다.
해운대에 가시면 석호필님 말씀처럼 누리마루 한번 가보시구요, 시간 여유가 되시면 유람선 한번 타보는 것도 꽤 기억에 남을것 같네요...

음... 그리고 남포동 쪽으로 가면 번화가와 더불어 자갈치 시장이라고 큰 해산물 시장이 있습니다.. 거기도 가보시면 되구요,
음... 영도로 들어가면 태종대라고 바다 때문에 만들어진 바위로된 지형물(?)이 있는데 거기도 괜찮을 듯 싶네요~~



부산에 오셨으니 부산에서 먹을 수 있는걸 먹어야 겠죠??
우선 회나 해산물등이 있는데 자갈치 시장이나, 광안리 회센터 같은데서 먹을수 있구요,
또 밀면이라고 냉면과는 비슷하지만 만들어진 면종류가 다른 국수가 있구요, 돼지국밥도 타지방에는 없는 곳도 있으니 한번 드셔보길 바랍니다.
영혼의 귀천
07/05/10 10:19
수정 아이콘
밀면은 장전 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큰 길 쪽으로 나오시면 있는 소문난 밀면이란 곳이 맛있구요, 돼지 국밥은 부산대 앞 돼지 국밥 골목이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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