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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20 21:06
... 싫어도 절박하고 힘들면 해야죠. 좀 심한 말이라는 생각은 하는데, 아직 덜 힘드신 거 아닙니까;
그래도 좀 조언을 드리자면, 쉬운 문제부터 푸세요. 중학생 수준이건 초등학생 수준이건... 자신감 회복이 가장 좋은 방법이거든요.
07/05/20 21:39
수학재밌어서하는사람이어딨나요.. 저도 과학좋아서 이과왔다 고민중인데..; 누구나 그럴겁니다. 전교1등도 수학싫어할수도있죠.. 하기좋은것만 하고살순없잖아요?.. 뭐 답변이 될수있는지 몰라도. 나름긍정으로 생각하세요 자기암시로 수학은재밌다라고해두되구요^^;
07/05/20 22:49
전 재미있어합니다. '수학' 전부는 아니고, 가끔 재밌을 때가 있죠... 인수분해 같은 건... 30분동안 한문제 갖고 씨름하다가 결국 풀었을 때의 희열... 거 참 대단하죠.
말그대로 울며겨자먹기식으로 하다가 제풀에 지쳐버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정말 그렇게 하면 안되죠. 스스로 지칠 거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만큼 정말 언젠간 지칠겁니다. 수학은 분야가 많으니까... 분야별로 하나씩 '퀴즈' 풀듯 해보세요. 미션1... 클리어... 이렇게... 뭐, 방법이 있나요... '자기최면' 밖에는...
07/05/20 23:56
저도 레지엔님 말씀에 동감// 아직 덜 힘드신것 같아요.. 죽기살기로 하세요.. 하기좋아서 하는 사람보다 하기 싫어도 하는 사람이 훨씬 많죠. 정말 때 놓치면 후회합니다.. 재수생이시라니 더 열심히 하셔야 겠네요..
특히나 공대가실꺼면 수학 확실히 잡아놓으셔야 나중에 조금이라도 더 편할꺼에요 열심히 하세요~~
07/05/21 00:06
수학은 퍼즐이죠...
마치 퍼즐문제를 처음 접했을때의 답답함과... 어떻게 이걸 풀어내야지 하는 그 압박감...^^; 하지만 차근차근 생각해보면 실마리가 보이고... 그 실마리를 토대로 문제를 해결하면 절대적인 희열감... 수학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항상 하는 말이지만... 수학은 퍼즐입니다... 즐겁게 공부하세요...
07/05/21 01:37
수학.. 재밌긴했어요. 비록 잘하지는 못했지만. 특히 수열같은 단원이 제일 재밌었죠. 숫자가자고 놀면서 규칙정하고.. 재미를 붙이는데는 수열단원이 가장 적합한듯 하네요;; 개인차이가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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