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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04 04:20
그 상황이..
실은 '테란의 조이기 당하면 어떻게 풀어요?' 하는 질문과도 같습니다. 상황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고, 거기까지 가는 배경이 중요하단 얘기지요. 저그로 해보시면 알지만, '옵저버 테라만 줄기차게 당하' 는게.. 저그 입장에서는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절대 못이기기 때문이거든요.
07/06/04 04:21
더블넥서스를 많이 해보시길 권합니다.
6파일런 6게이트, 6파일런 7게이트 이런것도 해보시구요. 99게이트 같은것도 해보시면 좋습니다.
07/06/04 04:23
연탄조이기는..
드래곤으로 때리고, 옵저버 컨트롤하면서, 저글링 달려들면 질럿으로 상대합니다...-_-;; 그게 기본입니다.. 아니면 리버와 하템을 활용하는 체제가 있습니다. 리버와 발업질럿도 있구요. 결국 문제는 거기까지 가는 상황의 배경이 문제지, 상황 그 자체가 아닙니다.
07/06/04 09:56
하드코어로 압박한후 가스캐지않고 곧바로 더블넥 가서 운영해도 좋던데요..
테크는 늦지만 캐논으로 방어하고, 일정시점 지나면 자원으로 압도할수 있어서 질수없는 상황이 벌어지더군요. 연탄깔렸으면 옵저버 4기정도 조금씩 전진하면서 그냥 어택땅누르고 질럿과 하템만 조금 컨트롤 해줘도 양으로 밀어붙일수 있어서...;;;
07/06/04 09:57
병력은 조금 남았는데 옵저버가 다 잡혔다면 그냥 무브로 지나가서
멀티를 했거나, 예상 지역으로 보내면 적 병력도 그쪽으로 오는데 추가병력과 추가 옵저버로 연탄 뚫으면 어렵지 않게 뚫을수 있더군요. 럴커만 있으면 한부대의 발업질럿으로도 뚫을수가 있기때문에...;;;;
07/06/04 10:30
저그유저입장에서 요새 플토전 정말 어렵습니다,. 프로토스 병력 너무 쎄거든요,, 옵저버테러는 테러가 아니라 거기에 목숨을 건겁니당,,
07/06/04 10:40
사업 드라군 어택땅 해놓고 옵저버 컨트롤 하면서 저글링 달려오면 스톰뿌리세요
스톰을 뿌리고 드래군을 어택땅 하셔도 되구요
07/06/04 12:04
저그 유저로써 연탄으로 계속 조이고 있는것도 쉬운게 아닙니다.
어쩔수 없게 조여지게 되었다면 빠르게 옵져버를 타서 럴커 숫자가 얼마 안될때 한번 딱 뚫기만 하면 그 겜은 거의 이겼다고 보시면 되고요, 아니면 옵저벼가 한 3대정도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뚫으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무엇보다 조이게 되면 그만큼 본진이나 확장이 취약하기 때문에 셔틀 게릴라를 하실수가 있고요 요즘 유행하는 커세어를 원 스타에서 계속 뽑으시면서 오버로드 잡아 주시고 하템 게릴라 꾸준히 해주시면 거의 저그는 난감해합니다. 아니면 가장 좋은 방법은 그냥 커세어 리버 체재를 가는거지만 이건 꽤 어렵고 저그가 눈치 채면 성공하기 힘들기 때문에 비추입니다. 물론 WWI 결승 1경기 김택용선수처럼 커세어에 리버 조금 쓰면서 지상 유닛도 활용할수 있습니다만 굉장히 어려운 운영이랑 생각되네요. 한줄요약: 커세어로 오버 잡고 셔틀로 견재가 요즘 저그전 추세입니다.
07/06/04 12:14
연탄밭은 뚫리면 저그는 필패 or 멀티 1군데는 날아간다라고 봐야 되기 때문에 저그도 목숨걸고 방어합니다. 일단 하템과 드라군을 다수 준비해서 러커 한마리씩 하템으로 지지고 사업 드라군으로 한대 때리면 러커가 죽습니다. 이렇게 1마리씩 제거하면서 슬금슬금 진출하면 됩니다. 괜히 섣불리 전진했다가 옵 다 잡히고 러커에 병력 긁히면 나올 것도 못나오니 병력 모으면서 진출을 준비하세요. 또 옵저버 테러에 대비해서 옵을 2~3마리 뽑던가 아예 속업을 해주는것도 좋습니다.
07/06/06 13:41
저그도 연탄조이기를 하면 뭔가 가난해지는 느낌이고 언제 뚫릴지 몰라 불안한 느낌이죠. 옵저버 다수를 한꺼번에 동원해서 차근차근 병력이득보며 뚫다보면 저그는 가난해지고 님 병력은 한방 병력이 갖춰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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