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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22 04:00
많이 마시면 내성이 생겨서 주량이 늡니다. 중요한 것은 술을 좋아하게 되는 것인데, 처음부터 소주를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처음에 맥주나 칵테일, 막걸리, 과실주 등등 마시기 쉬운 술들을 마셔보고, 마음에 드는 약한 술로 시작합니다. 그래서 점점 도수가 높은 술로 옮겨가면 적응이 쉽습니다. 나중에는 소주가 달게 느껴지는 단계에 도달하게 됩니다. 또 빈 속에 술마시지 말고, 안주라든지 식사로 속을 든든하게 채워놓고 술을 마시면 더 잘 마실 수 있습니다. 정 술자리에서 술실력이 필요하시면 최근 술에 안취하는 약 같은 것들을 미리 먹고 술자리에 나가도 조금 효과가 있습니다. 결론은 즐기면 자연스럽게 늘어납니다.
07/06/22 06:48
술은 강해질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뭐,, 강해지고 싶다면야,, 대학교 들어가셨으니,, 자연히 강해지실겁니다.... 아,, 주위에,, 자취하는 선배랑 친하게 지내면 술 자주 먹을거에요,,^^ 암튼 술 좋아하는 사람이랑 친하면 금방 늘죠,,
07/06/22 09:38
후.. 저도 그런데... 주량을 늘리는 법?? 글쓴분처럼 몸은 태생적으로 술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는 분은 주량을 늘린데 봤자 거기서 거기입니다.
먹다보면 늘긴하지만(쬐금 늡니다. 저같은 경우 맥주 한잔에서.. 맥주 한병?? 근데 그것도 억지로 먹는거고, 괴롭고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달라요.) 억지로 늘리는건 정말 몸에 미안한 일이구요. 술자리에서 요령것 (짠할때만 먹느다던지, 잔은 항상 비우지말구요.한모금씩 마시고 그냥 술잔 내려놓으세요.그리고 술 잘하는 사람 주위에 앉지 마세요. 안주랑 물 많이 드시구요.)만 잘 배우세요. 그러다보면 나중에 친구들도 다 이해해주고 많이 안먹입니다. 강요하는 개념없는 분들이 문제긴 하지만..
07/06/22 09:39
술 먹는 사람들은 모릅니다. 술 못먹는 사람들이 술먹을때 그 기분을... 고통 그 자체입니다. 자기가 즐겨야 되는데 무척 괴롭죠. 저같은 경우는 췻기가 올라오긴 하지만 필름이 끊겨 본적이 없네요. 잘마시는게 아니라 그정도 상태까지 가면 몸에서 거부를 합니다... 쩝...
절대 억지로 먹으려고 하지마세요. 님과 같은 분이면 술로인한 리스크가 다른 술먹는 사람보다 훨씬 강합니다. 적은양을 먹는다고 해도 말이죠. 간 망가집니다. 한마리도 독약이죠. 그리고 술 못먹는다는거 요즘 쪽팔리는거 아니니까 친한 친구들이나 술먹기전에 술잘못한다고 말씀하세요. 무엇보다 글쓴님의 건강이 제일이죠. 그리고 긍정적으로 사세요. 술 안먹으니 나중에 마누라한테 사랑받겠구나 -_-..
07/06/22 17:29
말을많이 하시면 될거에요... 근데 그다지 많이마시는게 자기가 생각하기엔 좋아보일지몰라도 위에서는 너무 오래 술취하면서 마시면서 뻐기고있는것도 그다지 좋게는 생각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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