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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31 13:53
올해 함을 받았는데요..
나름대로 재밌더군요. 준비는 어떻게 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저희집이 큰길에서 골목으로 한 100에서 200미터정도 떨어져 있는데 큰길가에서부터 소리지르더군요. 뭐... 가장 중요한건 신부측 친구나 동생들과의 뒷풀이를 위해서라도 진상을 부리되, 비호감만 안주면 될듯하네요. 신부측 어른들이 주시는 돈받고 흥정해서 몇걸음, 신부친구가 따라주는 술받고 몇걸음, 노래 듣고 몇걸음, 춤보고 몇걸음.. 이런식으로 왔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재밌는 경험되시길 바래요. 아아 한가지, 말에 현혹당해서 걸음걸이를 재촉하시는 실수를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예를 들면, 일단 어디까지 와라, 그럼 원하는것을 들어주겠다... 이런식의 것을 말이죠. 턴낭비입니다. 하하..;;; 맘에 드는 신부친구의 전화번호를 받고 폭주했던 함진아비가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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