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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30 09:14
저는 바르샤가 더 좋습니다.(요건 개인적 호불호니깐 패쓰.)
유럽이 워낙 배낭여행하긴 편하게 된 곳이니깐요 뭐... 유럽 기차타고 쓱 한바퀴 둘러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ㅕ
07/09/30 11:36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포르투갈 리스본, 이탈리아 로마, 프랑스 파리 정도 기억나네요..
암스테르담은 색다른 경험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곳이고.. 리스본은 사실 유럽여행하는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곳인데, 뭐랄까 진짜 여행을 하고 있다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곳입니다. 정겨운 시골마을같은 풍경이랄까.. 유럽의 땅끝마을과 펼쳐진 대서양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발전되고 잘 정돈된 대부분의 서유럽 국가들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 매력입니다. 한달 반 정도 기간이라면 서유럽 -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포함 - 전지역을 다 둘러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유레일 안에서 자는건 되도록 피하시고 유스호스텔과 한국인 민박을 적극 이용하세요~ 유레일에서 자면 피곤한 것도 피곤한 거지만 도둑맞을 위험도 크니까요. (실제로 로마 가는 유레일에서 자다가 도둑 맞았습니다;;) 취업하고 나니까 대학 때 아무생각 없이 놀러갔던 유럽배낭여행이 그리워지네요... 장기간 맘놓고 유럽배낭 할 때가 정말 좋은 시기이고 두고두고 기억될 겁니다.. 좋은 여행되세요.
07/09/30 11:43
뭐 다른 분들께서도 많이 추천해주시겠지만 저도 첼로님이 추천한 서유럽 쪽 추천할게요~~ 스페인이나 포르투갈 정말 좋습니다..
혼자 가시는 거라면 숙소 굳이 예약안하셔도 가면 다 있습니다~
07/09/30 12:21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은..
여행이라기보다 한 일주일정도 계획없이 거리 돌아다니고 사람들 만나보고 밥도 먹고 그렇게 다니면 정말 좋다고하더라고요. 이박삼일 삼박사일 이런건 스페인을 제대로 못 느끼는거라고 하더군요.
07/09/30 13:45
개인적으로는 스페인과 이탈리아, 스위스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세비야(스페인), 그라나다(스페인), 바르셀로나(스페인), 피렌체(이탈리아), 로마(이탈리아), 빈(오스트리아) 정도 추천해 봅니다.
07/10/01 16:43
현재 독일에서 자전거 여행중입니다.
해가 하루가 다르게 짧아지고 있네요. 겨울엔 해가 떠있는 시간이 길지않으니, 이것도 고려하시고 유럽오시길 바랍니다. 예를들면, 파리같은 경우 여름에는 9시 넘어서 해가 지지만, 겨울엔 5시무렵이면 해가 지거든요.
07/10/02 00:34
파리랑 베네치아, 피렌체가 좋더군요*^^*...
특히 피렌체는 영화에서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덧붙이자면 독일의 디텐부르크였는지.. 이름이 잘 기억이..쿨럭 동화속 마을같은 곳이었어요. 갔다온지 5년이 되다보니ㅠㅠ 좋은 여행 하세요^^ * 만약 다시 간다면 터키랑 스페인은 꼭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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