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가 드라마촬영을 많이 하는곳이라 지나가다 보면 맨날 촬영하는걸 볼수있는곳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촬영있으면 길을 비켜줘서 지나가고 해야하죠, 솔직히 기분나쁘지만 싸우고 싶지도 않으니 원래는 그냥 알아서 비켜가 줫는데요.
어제 역시도 촬영을 하고있더군요,
약 10m거리쯤 밖에서 보고 비켜갈 생각하고 앞으로 가고있는데 거기 스태프가 갑자기 "야 야! 절로 돌아서가!" 라고 저에게 외치더군요.
갑자기 왠 듣도보도 못한놈이 반말로 저런말을하니까 너무 화가나서 촬영장을 그냥 정면으로 지나가려고 가운데로 갔더니, 이러면 업무방해로 고소한다 어쩐다하면서 완전 협박을 하더군요, 저도 뭔가 말해야될거같아서 그럼 넌 통행권을 무시하는거 아니냐고 따졋습니다.(지금 보니까 통행권이란게 있긴있더군요.)
그래서 대충 아웅다웅하다가 연예인분 나와서 사과하고 대충 끝냇는데요.

요약.
드라마촬영때문에 길가운데를 못지나가게 한다.
만약 그 스태프가 저를 고소햇다면 누가 이겻을까요? 업무방해vs통행권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