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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0/10 19:57:28
Name Aleph.
Subject 프로토스의 노게이트 더블에 대한 테란의 대응
안녕하세요.

wcg grand final 송병구선수와 진영수선수의 Azelea 에서의 경기를 보고나서 궁금한게 생겨서 질문을 드립니다..









여기서 스포일(?)을 따지는건 큰 의미가 없겠지만

혹시라도 송병구선수와 진영수선수의 경기를 따로 보실 분들을 위하여 스크롤의 압박을 조금 넣겠습니다. 양해해주세요-_;






러쉬거리가 대단히 가까운 가로방향.
프로토스는 노게이트 더블넥을 갑니다. 테란은 fd 병력 진출하면서 원팩 상태에서 더블커맨드.

송병구선수는 게이트 이후 포지와 코어를 동시에 올리면서 입구에 캐논1개를 워프합니다.
진영수선수가 정찰이 늦어 캐논이 소환되고 있는 것을 늦게 알아챘고(병력이 토스에 도달하면서 알아냈죠)

fd병력은 드라군 소수와 캐논 한기에 의해 괴멸당하고, 그후로는 송병구선수의 짜릿한 템플러 견제로 테란은 정신차리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아무튼 경기는 이런데,
경기내내 해설자들이 강민선수가 예전에 프로리그에서 보여주었듯이

정찰을 못한 상태에서 포토1기가 꽤 큰 변수로 작용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궁금한것이.. 만약 진영수선수가 캐논을 일찍 알았더라면 어떻게 대응했을까.. 가 궁금해졌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특히 탱크를 잃지 않도록 무리하게 러쉬를 가기보다는,
로보틱스가 느리니 벌쳐로 마인을 심어놓은 뒤 그냥 멀티(?) 가 적절한 방법 같은데...

많은걸 알지 못하기 때문에 고수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아니면 투팩해도 되겠구요;
투팩은 시즈모드 업그레이드가 되면 캐논은 더이상 의미가 없으므로,
캐논으로 수비할 떄는 자원낭비가 심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차라리 게이트를 늘려서 투팩병력을 막는게 나아보임)

이렇게 포지코어를 올려 원캐논으로 방어하는 것도 투팩을 막는 데에 이점이 있는건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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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안녕
07/10/10 20:01
수정 아이콘
2팩이라면 아마 뚫는건 반반이지만, 조여서 끝냈을겁니다.
로보틱스가 느리니 마인제거도 힘드니깐 벌쳐 마린으로 진치고
탱크 리서치만 기다리면 무난하게, 조일수 있었을테고, 그거에 신경쓰에서 템플러 견제도 덜해졌겠죠
아 그리고, 포지 캐논을 알아챘다면
여러 길이 있겠지만, 저는 대놓고 3멀티를 fd 병력 + 추가탱크 1기
이정도 병력상태에서 근처 멀티를 먹었을겁니다.

파이썬같이 제 2멀티가 좀 멀다면 탱크로 조이기했을테구요
그댈위한사랑
07/10/10 20:58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 경기 어디서 볼수 있을까요?
tongjolim
07/10/10 23:45
수정 아이콘
노겟 더블깨는건 크게 두가지인데
하나는 팩토리고 뭐고 없이 그냥 벙커하나로 배짱부리면서 앞마당에 멀티따라가는것이고
하나는 2~3팩으로 끝내버리는거죠.... 다만 2~3팩의 경우에는 스캔이 필수적이라는....
저같은 경우는 노겟더블보자마자 1탱크나오는 타이밍에 마린이랑 치즈러쉬가서 앞마당 넥서스 깨버리는데
이렇게하면 다시 5:5상황에서 시작한다는;;;;;;
07/10/11 09:52
수정 아이콘
요즘 자주하는 파이썬 맵이라면 러쉬거리 가까우니깐 그냥 2~3팩 늘리고 아카데미 지으면서 몰아 붙이세요. 마인 역대박만 조심하면 쉽게 이길듯. 러쉬 거리 먼맵은 로보틱스느린걸 이용해서 마인으로 조이고 트리플가면 좋습니다.
07/10/11 19:42
수정 아이콘
노게이트 더블상대로는 그냥 3팩 조이기로 끝을 본다는생각으로 밀어붙이시는게 수월합니다.
초반 탱크가 무척이나 중요하니 탱크관리에 심혈을 기울이셔야 하구요. 탱크가 3기까지 쌓이게 되면
토스가 꼬라박다 끝나는 양상이 전개될 뿐이죠;;
1센티씩이라도 꾸준히 계속 전진하는게 좋습니다. 테란의 조이기 라인이 어느순간 선다..........는 느낌이 들면
토스는 지체없이 템이던 다크던 견제를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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