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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30 05:23
디시 보니까 후지 f50fd 리뷰 떴더군요...그거 추천합니다. 어느 카메라나 강한 부분이 있으면 취약한 부분이 있기 마련입니다.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있는 것은 없었습니다. 그냥 자신에게 맞는 카메라를 찾기 마련인데 어두운 조명아래에서 잘 활약하는 카메라를 찾으신다면 고감도에서 노이즈 억제력이 똑딱이 최강이라는 후지 F시리즈를 당연 추천하지요. 무려 iso800까지는 무난히 사용하거든요. 그렇다고 후지 알바는 아니구요 저는 후지는 그대신 너무 평범한 거 같아 다른거 샀습니다.
07/10/30 05:33
파나소닉 FX30과 40은 실내나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는 쓰시기 힘들겁니다. 일단 노이즈도 심한 편이구요.
손떨림보정, 어두운조명에서 잘나오고 쿨타임까지 만족스러울정도로 짧은 디카는-_-; 컴팩트 중에서는 없다고 보셔도 과언이 아닙니다. 딱 일정 수준까지만 기대할만 합니다; 일단, 노이즈 억제력은 후지 F시리즈가 탁월합니다. F50FD 가 실내촬영에서는 가장 좋은 선택이십니다. 손떨림 방지도 있고, 셔터랙도 거의 없구요. 디자인도 F30 -> F50으로 가면서 많이 좋아졌죠. 단점은 쨍한 사진을 바라기는 힘들다는겁니다. 색수차도 좀 있구요. 실외촬영보다는 실내에 특화되어있죠. 실외 촬영이 많으시다면 캐논 익시 850IS 나 950IS 를 추천드립니다. 둘의 차이는 화소가 아닌 렌즈 화각입니다. 디자인 잘 빠졌고 쨍한 사진 잘 나오고, JPG로 찍혀나오는 사진의 색감 또한 진한편으로 괜찮습니다. 대신 ISO 800이상에서 노이즈가 후지에 비해 현저히 밀리구요. 실내보다는 실외촬영에서 예쁜 사진 얻으실겁니다. 소니W200도 예쁘장하고, 노이즈 억제력도 후지F시리즈에 버금간다고 하나, 사용해본적은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참고하세요.
07/10/30 06:14
네 후지 F50FD는 한 20만원정도 하네요.
근데 F40FD보다 후졌다는 평가들이 있고, 이미지는 노이즈가 많고 색상이 별로라고 해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이제와서 F40FD를 사긴 좀 아까운것 같고요...ㅠ.ㅠ 두개를 사기도 아까워서... 고민많습니다.
07/10/30 06:30
제이크루님// F50FD가 20만원...? 30만원대로 알고 있는 데요 ^^;; (33~37정도...)
저는 F50FD샀는데.. 저는 막눈이다보니.. 별 차이가 없는거 같더군요.. 도움이 안되서 죄성합니다 ^^;
07/10/30 17:39
크게 전제를 두고 가야할 것은.. 카메라는 빛놀음입니다.. 빛 자체가 없는 곳에서는 카메라가 아무리 좋아도 절대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없습니다.. 어두컴컴한 까페나 술집 같은 곳은 사진을 많이 찍는 곳이기는 하지만 절대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또한 사람의 눈은 빛에 적응을 하기 때문에 어두워도 밝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카메라의 렌즈가 인식하는 빛의 양은 절대적인 수치이기 때문에 눈에는 밝은 곳일지 몰라도 카메라에겐 어두운 곳인 경우가 많습니다..
후지 F50 에 광학식 손떨림 보정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메리트가 상당히 커졌습니다.. 후지의 F시리즈는 노이즈 억제력은 최고였으나 손떨림 보정이 없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른 디카들의 노이즈억제력이 따라와 주고 손떨림 보정까지 달린 상황이라 메리트가 줄었었죠.. 근데 드디어 손떨림 보정이 채용됨에 따라 그런 갭이 이제는 없어졌구요.. 후지는 원래 필름 만들던 회사이기 때문에 색감하나는 끝내줍니다.. 따듯한 색감이라고 할까요.. 처음 쓰신 코닥과 가장 유사한 느낌을 얻을 수 있을겁니다.. 대신 선예도는 좀 떨어집니다.. 노이즈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인듯 싶은데요.. 색의 경계선이 살짝씩 뭉게져 있기 떄문에 칼같이 쨍한 느낌을 얻기 힘들다고는 하지만.. 못 느끼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파나소닉 FX 시리즈중 최신작인 FX33, FX55 는 이전 작인 FX30, FX50 에 얼굴에 알아서 초점을 잡는 기능을 추가되어 나온 제품이고요..노이즈 억제력은 후지에 밀리지만 원래부터 손떨림 보정을 탑재하고 있던 놈이고, 화각이 28mm부터 시작하기 떄문에 좀더 넓찍하게 사진이 찍힌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캐논 850IS 는 아직도 제품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3달전쯤에 알아볼땐 물건이 거의 없다시피 했었거든요.. 장점은 FX시리즈처럼 28mm 부터 시작하는 화각과 손떨림 보정이지만, 노이즈 처리가 위의 두제품보다 떨어집니다.. 하지만 캐논이라는 이름값과 유명세가 있기 때문에 디카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신뢰가 갈 수 있죠.. 카메라 자체의 성능보다도 어쩌면 카메라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더 큰 구매 결정요인일 수 있을거 같습니다..(코닥, HP의 디카를 쓰신 분이라면 이런거에 크게 휘둘리지 않으실거 같긴합니다만) 이렇게 저렇게 써놓기도 했고, 다른 사이트에서도 이건 뭐가 좋다, 뭐가 안좋다 말 많이 하지만.. 사실 받아놓고 사진찍어 보면 잘 안나오는 카메라는 별로 없습니다.. 남들이 얘기하는 하나하나 사소한거에 신경쓰지 마시고.. 직접 카메라 동호회의 갤러리 같은데서 사진들 봇시고 원하는 느낌을 가장 잘 표현해 주는 카메라가 있다면 그걸로 고르는게 현명한 선택입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카메라는 사진으로 승부하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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