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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26 00:59
반복되는 행동이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는 아주 미세하게 잠을 쫓아주겠지만 집중력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 같습니다. 공부하시는 동안에는 오히려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커피만 마시면 집중이 되는 최면이라도 걸린다면... 저같은 경우는 커피가 잠을 쫓거나 집중력 향상에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ㅡㅡ
07/11/26 01:59
카페인은 단기적으로 각성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집중력이 일시적으로 높아지는 건 사실이구요.
캔커피는 보통 20~80mg 부근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시판되고 있는 캔커피의 카페인 함유량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특정 캔커피만이 집중력을 높여준다고 생각하는 건 심리적인 이유인 듯 합니다. 물론 파란색 *쓰비가 다른 캔커피보다 카페인이 많은 편일수는 있겠지만요. 실제로 스타벅*의 아메리카노가 캔커피보다 카페인 함유량이 훨씬 높습니다.
07/11/26 07:47
캔커피는 종이컵 반컵에 해당하는 자판기 커피보다도 카페인이 더 적습니다. 그러니 자판기 커피는 효과가 없는데도 캔커피를 마시고도 효과가 있다면 심리적인 이유가 맞겠지요.
07/11/26 10:20
단걸 먹으면 순간적으로 뇌에 당분이 공급되서 뇌활동에 도움이 될거 같긴한데...
그때문에 비만이나 당뇨가 오지는 않을지....;;; 캔커피의 당분 함럄이 콜라같은거보다도 높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많이 드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07/11/26 11:18
수능날 전 각설탕 20개, 초콜렛 20개, 사이다 한병정도 먹은것 같습니다.
평상시에 졸려 죽겠던 사탐시간에 체력이 샘솟더군요.-_-;
07/11/26 14:58
개인마다 각성효과에 민감한 정도가 다르므로, 자신의 적정량을 알아야 합니다.
매우 민감한 사람은 오히려 진정이 잘 안돼서 학습에 방해를 줄 수도 있지요. 저 같은 경우에는 각성효과가 크지 않아서 커피로는 그렇게 효과를 잘 못보는 편입니다.
07/11/27 00:01
카페인만은 집중력저하가 될겁니다.
원숭이와 거미실험이있는데, 카페인을 섭취한 거미는 거미줄을 대충 엉망으로 쳐두고 자버립니다. 원숭이는 굉장히 산만한 행동을 보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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