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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13 09:39
그런건 업체에서 해주겠죠 흐흐
교육청이라고하면 다 교육청에서 일하는게 아니라, 90%는 학교에 갑니다. 요샌 행정보조, 전산보조는 거의 안뽑는다는 말을 들은것 같으니, 아마 장애학생 보조로 갈듯싶네요.
07/12/13 09:44
아는 형 경기 교육청에 공익으로 갔는데, 말그대로 놀고 (카트 무지개손 장갑 & 와우 60렙) 먹고 (회식때마다 근처 맛집 전부 탐방) 자면서 (여러 건수덕분에 점심먹고 퇴근) 정말 편하게 보내셨습니다. 정말 교육청 가게 되면 정말 축복받은 겁니다
07/12/13 10:28
추가로 여고생 학교면 천국입니다..^^
제 친구의 친구놈은 시간은 꽤 되었지만 여고에서 근무하다 결국 졸업하고 나서 둘이 사귀더군요..ㅡㅡ;; 그놈이 좀 생기기는 했지만 군대의 로망아닌가요?
07/12/13 16:37
교육청공익...저군요-_-;;;
하는일...청사내 청-_-소(...청사가 좀 큰데면 고생좀하실낍니다만;;) 청사주변 쓰레기청소 눈치우기 잔디정리 물건옮기기 창고정리 등. 안에서는 주사님들 문서정리도와주기 (참고로 서고문서정리 및 폐기문서정리를 저혼자 다했습니다만...그거 두개끝내는데 6개월걸렸다는..그래도 몰래몰래 자면서하고 그래서 그렇게까지 힘들지는 않았...-_-;;물론 이런거 시키는 분들도 거의 없겠지만서도...) 유인물 만들기 상장인쇄 우편물 분배(한분한분마다 우편물이 2개씩은 날아오니까..)및 상장정리 그리고!!대망의 수능준비... 수능2~3달전부터 원서접수 원서정리 수능전날 시험지 분류...우어. 청사내 행사준비(보통 대회의실이라는데가 있을겁니다. 거기에서 좌석배치, 음료류 준비 및 행사용방송-애국가같은-틀기. 등) 그리고 몇몇분들과 친해진다면 많이 가게되는 출장. (저같은경우엔 출장비 4시간미만은 5천원 4시간이상은 만원. 그래서 오전만 갔다오는거라고 해도 4시간으로적었다는..역시 다른데는 또 다르겠죠.안줄수도 있고 더 많이줄수도 있을테고...) 출장도 별거없어요. 주차관리라든가 행사 잡일보조 약간의 청소정도? 물론 저 있던데가 조금 빡센(?)거였을수도 있겠지만 저정도(...좀 많은가?하지만 제가 직접 다 해본일을 적어놨...;;)보다 덜하진 않을겁..니다. 뭐 그렇게 잡지 않는 교육청..이라면 그냥 놀고먹고 게임하면서 세월아 네월아 할수도 있겠지만... 좋은점이라면 일단 점심저녁 30%확률로 단체회식. 주위 온갖맛집탐방가능. 그리고 일처리 잘하면 엄청 칭찬받을수도 있고.. 일처리할때마다 뭐 사주실수도 있고.(1주일에 반 이상은 간식먹었다능...) 컴퓨터사용은 언제나 프리!(...저같은경우엔 너무 피쟐질한다고 피쟐을 막아버렸다는 안습.ㅠㅠ) 커피 녹차등도 언제나 프리! 단지 점심은 사먹어야할때가 더 많을지도... 그리고 혹시 나중에 교육행정쪽을 바라보신다면 정말 좋은 경험이 될겁니다. (그럴수밖에 없죠...교육행정의 중심에서 일하는건데-0-ㅋ) ...지옥이쿠나!라고 생각하시겠네. 근데 정말로 제가 겪어본 일 전부를 적은거니까...아.그리고 혹시 정말 XX같은 상사분들 만날....수도 있으니 정말조심. (저도 50%정도 그런 윗분 하나 만나서 살짝 고생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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