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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19 06:40
도파민생성으로 인해 신경안정/각성제로서의 역활은 할수 있지만 그에 따른 리스크가 너무 크군요.
마리화나와 아편도 각각 약용으로 '소량'처방을 받을수도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담배는 마약입니다. 스트레스 해소는 각성효과에 따른 생각일뿐. 실제로는 몸에 가중되는 스트레스가 더 큰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07/12/19 06:47
그쵸 피는 동안 마음이 편하다고 느끼는 것은, 실제로는 중독 현상이 일시적으로 해소되기에 나타나는 안정감을 착각하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백해무익 맞습니다.
그러나 어차피 전 핀다는거..
07/12/19 06:50
백해 무익은 아니고.. 백해 일익정도.. 의대다니는 선배 말에 의하면 강의중에 들은 얘기로 담배가 치매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07/12/19 07:05
몇개월에 한개비씩 피는 초 라이트 유전데, 스트레스 해소라기 보다는 '마취되는'듯한 느낌이 유일한 장점인 것 같습니다.
게임 많이 하다보면 사람이 멍~하게 느려지지만 그걸 스트레스 해소라고 말하지는 않잖아요. 그나마 몇개비 피다가 몸이 힘들때면 담배 생각 나길래 중독올까봐 안피고 있네요.
07/12/19 08:36
아주 오래전 기록에 보면 담뱃물이 소화에 도움이 되어 아이들에게 담뱃물을 타서 마시게한 사례도 있다는 기록이 있다는군요.
식후땡은 조상들의 지혜인가;;;
07/12/19 09:18
진리탐구의기쁨님// 엄청난 애연가이시던 저의 할아버지께서 그렇게 치매로 고생하시다 돌아가신걸 생각해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EsPoRTSZZang님// 식후땡 덜덜덜.
07/12/19 09:38
김슨생님// 여든 여섯에 돌아가신 제 할아버지께서는 한평생을
고기가 없는 밥상을 밥상으로 취급조차 하지 않으셨으며 항상 소주는 댓병으로 담배는 보루로 구입하시던 분이었습니다. 86세되시던 ...그 해 뇌졸증으로 두달 정도 병원 신세지시다 돌아가셨는데 그전까지 병원 근처에 간 일도 없으셨죠. 전 할아버지의 유전자를 물려받았을 거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07/12/19 10:40
백해무익합니다. -_-
아. 굳이 한가지 장점이라면 ... 군대에서는 최소한 담배한대 피울때까진 양심상-_- 기다려준다는거? -_-
07/12/19 12:33
그거랑 비슷하죠.
솔로의 장점 주저리주저리 적어놓고 커플의 장점 : 없는 것 보다 낫다. 이거죠. 담배장점을 늘어 놓지만 안피는 게 더 좋죠.
07/12/19 13:08
담배는 변의를 생성하지요^^.
이게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는데... 종종 변비 있으시거나 쾌변하시지 못하는 분들은 담배에 의지하기도 합니다. 주변에 화장실이 없는 경우 담배 피워서 생성된 변의를 제어하기가 난감할 때도 많구요.
07/12/19 13:59
있긴 합니다.. 몇가지 질병진행을 늦춘다는 얘기도 있고..
하지만 그러기엔.. 담배를 피는건 길거리에서 100원짜리 주우려다가 지갑에 있던 1000만원 잃어버리는거랑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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