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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30 15:37
국대말고 별로 유명하지 않은 선수들은 그냥 군대에 오지요 -_-;
저 군대있을때도 테니스 선수 야구선수 프로게이머 바둑선수 다양한 스포츠 선수들 봤습니다.. 남들과 똑같이 했다요
07/12/30 17:13
학군단의 경우 보통 2학년 1학기때 선발합니다. 학점을 1차로 보고, 2차로 체력검사를 합니다. 평소에 운동많이 하지 않으셨다면 좀 대비를 하셔야할겁니다. 체력검사를 하고 면접을 보고, 발표가 8월말쯤에 납니다. 물론 이때 붙지 않았다고 무조건 떨어지는게 아니고 예비번호도 주어진다니까 운이 좀 따라주어야지요. 학교생활을 정복입고 하셔야 하고, 교내에서 학군단을 보면 큰소리로 충성을 외치셔야하고, 그밖에도 사생활에 있어서 좀 제약이 있긴 하다고 하더군요; (술도 거의 못마신다고...)
사회와 단절되는게 싫으시다면 의경에 갈수도 있습니다. 매달 모집하고, 온라인 접수도 되고 경찰서가서 접수하셔도 됩니다. 방범순찰업무, 교통정리, 시위진압 및 경찰이 하는 많은 업무를 봅니다. 잠이 모자라고 갈구는게 많은 편이지만 휴가나 외박이 잦은편이죠. 인터넷이나 핸드폰도 어느정도 짬이 되면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번달에 의경면접을 봤는데 그동안 지원자가 많이 없었지만 이번달엔 정말 많이 지원하시더군요 -_-; 그밖에 어학병, 그러니까 카투사를 갈수도 있습니다. 토익 혹은 텝스 성적이 되어야 하고(토익은 700+ 만 되면 됩니다)일단 뽑히면 대부분 편하게 군생활하실수 있지만 뽑힐 확률이 해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추세라 이건 그냥 지원해본다는 개념으로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공군이 육군보다 3개월가량 복무기간이 긴건 아시죠? 공군 근무에 대해선 저도 잘은 모릅니다만 훈련이 그렇게까지 고되지는 않다고 하는군요(물론 육군에 비해서...) 그 3개월때문에 공군 지원하는걸 꺼려하시는 분도 많습니다만, 남는 시간 알차게 쓰고 싶으시다면 공군 지원하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시력 보고, 체력 테스트 봅니다만 그렇게까지 심한건 아니니 그저 건강한 몸 가지고 가시면 붙으실겁니다. 의무소방의 경우 2010년까지 없어진다고 하던데... 의경과 구조는 비슷합니다만 의무소방쪽이 훨~~~씬 편합니다. 다만 경쟁률이 장난없기때문에 시험공부 좀 해서 가셔야할겁니다. 서울의 경우 경쟁률이 꽤 셉니다만 도 단위로 가면 그나마 좀 덜하다는군요. 다만 의무소방의 경우 규모가 작다보니 후임도 그만큼 적어서 짬 많이 먹고나서도 쫄병생활을 해야하는 경우도 빈번하다고 합니다. 해군, 해병대 및 특전사, 전경 쪽은 잘 모르겠군요; 저도 군대가기전 이것저것 알아봤던걸 올려봅니다. 가기 쉬운거로 치자면 의경>>>공군>>의무소방>학군단>카투사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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