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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11 23:01
결국엔 김명민에 대한 손예진의 복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전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김명민의 어머니가 백화점에서 잡히고 김명민이 공범(손예진의 어머니)을 잡아오는데 김명민이 소매치기로 잡힌 자신의 어머니를 보고 놀라서 잡아온 공범을 놓치게 되죠. 김명민은 다시 공범을 쫓아가고 이 과정에서 공범이 차에 치여 사망합니다. 그리고 사망하는 장면을 손예진이 보고 있었구요, 손예진은 처음부터 복수를 하려한게 아니지만, 김명민과 잠자리를 가진후 지갑에서 김명민의 어머니 사진을 보면서 모든걸 알게되고 복수를 위해 마지막 소매치기 작업을 지시한후 정보를 경찰에게 흘려주어 일부러 김명민의 어머니를 잡아가게 하려했지만, 의도와는 빗나가게 김명민의 어머니가 죽게되죠. 뭐 나름 반전이지만 반전영화가 아니고 요즘 영화에 기본적으로 깔리는 반전이기에 큰 의미를 두시지는 않으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그보다 손예진의 몸매는 흠흠흠...;; (연기력땜시 대사만 안하면 우왕K굳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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