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 꽤 재밌게 봤던 영화입니다.

왠지 기억에 더빙으로 본 것 같기 때문에 티비 주말의 명화 정도에서 봤었던 것 같습니다.


스토리는 티비 시청률 조작에 관한 내용인데

대머리에 못생기고 재미도 없는 토크쇼의 진행자인 주인공이 시청률을 조작해서 시청률 1위 먹고 상도 타는 내용입니다.

경쟁 프로그램이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라서 아무도 안 맡던 토크쇼를 맡고

시청률 조사 대상 집의 명단을 입수해서 그 사람들을 모두 이벤트에 당첨된 것으로 꾸며 장기 해외여행을 보내버리고

그 집들을 사람을 사서 잠입시켜서 월드시리즈 대신 그 사람 토크쇼를 보게 하는 방식으로 시청률 1위를 만드는거죠.


나중에는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일반 시민들도 많이 봐서 인기 1위를 하던가.. 하는 결말이었고요.

영화 마지막 장면은 저 당첨되서 여행 간 사람들이 알래스카인지 남극인지 어쨌든 대빙하 사이를 크루저를 타고 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여행하는 장면으로 끝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영화를 꽤 재밌게 봐서 스토리는 비교적 상세히 기억이 나는데 제목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네요.

혹시 이 영화에 대해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