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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24 00:42
요즘 비수더블넥에 대응하는 저그들이 상당히 발전한 느낌이죠.. 흐흐
사담은 그만하고 질문하신것에 답변드리면 앞마당에 성큰짓고 정찰방해하는 저그라면 3번째멀티를 하느냐 하지않느냐에따라서 예측하셔야합니다. 물론 어렵겠지만요 저같은경우는 초반프로브 정찰 죽을때마다 계속보내고 입구쪽에 성큰이 있는경우 질럿을과 프로브를 같이보내서 프로브는 멀티체크하고 질럿은 그냥달려서 저그앞마당 일꾼수 파악과 저글링 파악을 합니다 3번째멀티를 가져가고있고 앞마당에 드론이많으면 캐논을 줄이고 그반대의경우 본진2개 입구쪽 다수를 건설해 올인을 대비하죠.
08/01/24 00:42
더블넥할때 저글링 러쉬가 무서운 타이밍은 딱 커세어 뜰 타이밍인데 오버로드를 2마리나 잡을 시간이면 커세어로 저그 진형 다 봤다는 건데요. 이 타이밍에 저글링한테 밀리는건 저그에 빌드를 잘 못맞춰 가신다는거 아닌가요..
프로브가 성큰에 계속 죽으면 성큰 앞에서 얼쩡거리세요. 그 프로브로 저글링 뛰쳐나가는거 보면 앞마당에 프로브 다 동원하고 캐논 부랴부랴지으면 여차저차해서 막혀요.
08/01/24 00:44
저글링올인 막는건 솔직히 70%이상이 감이죠....
달리는거 보고 대처하기 시작하면 웬만해선 못막습니다..... 뭐 그렇다고 발업저글링 몇마리 돌아다니는데 정찰하기도 쉬운게 아니라서....
08/01/24 00:47
해처리에서 유닛이 나오는데 오버로드 잡으러 많이 돌아다니신듯; 성큰이 상대기지에 있다면 상대 입구쪽에 프로브 배치도 좋을 듯 하네요
08/01/24 00:49
아 역시 앞마당 일꾼수와 제3멀티여부로 감으로 알아채야하는군요 ㅠㅠ 일단 더 많은 경험을 쌓아야할듯 하네요 ㅠㅠ 답변 갑사드립니다// 제가 멍청해서 본진주위 오버2마리부터 잡고 정찰을 갔거든요 ㅠㅠ
08/01/24 00:50
갠적으로 전 파이선에서 송병구 선수가 박명수 선수한테 올인 저글링에 끝난거 보고 무조건 3캐논으로 갑니다. 저글링에 뚫리면 좀 화가나서요... 흑흑.
08/01/24 05:50
심시티를 신경쓰셔서 저글링이 한 줄로만 통과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 심시티를 잘 해도 한 줄로 통과할 수 있는 지점이 보통 두 군데 정도 될 겁니다.) 지속적인 프로브 및 첫 질럿 정찰로 앞마당 프로브 숫자와 개스 채취 타이밍을 봅니다. 앞마당의 드론이 늘어나지 않고 개스도 캐지 않는다면 일단 방어를 튼튼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의 저글링 발업 여부를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글링이 발업되었다면, 일단은 입구쪽에 캐논을 3개 정도는 깔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저글링을 상대로는 캐논을 심시티 건물들의 뒤에 지어야 합니다. 게이트에서는 질럿을 지속적으로 뽑고, 앞마당에 붙인 일꾼들은 부대 지정을 해서 여차하면 뛰쳐 나올 수 있게 합니다. 지형상 가능하다면 미네랄 멀티 쪽의 미네랄에 시야확보를 해두어서, 저글링이 뛰어올 때 부대지정한 일꾼으로 그 미네랄을 찍으면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일꾼들이 입구까지 동원될 수 있습니다. 동원된 일꾼으로는 미친 듯이 비비기를 하고, 미네랄 여유가 되는대로 캐논을 하나쯤 더 소환합니다. 질럿 생산은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캐논 좀 깨지고, 프로브가 웬만큼 잡혀도 일단 막아만 낸다면 무조건 유리합니다. 혹시 캐논을 3개나 소환했는데, 상대 발업저글링이 뛰어오지 않는다면 반드시 타스타팅 멀티를 체크합니다. 발업저글링을 봤는데 뛰어오지 않고, 타스타팅 멀티도 없는 상태에서 커세어로 히드라를 봤다면 입구쪽에 캐논을 추가로 소환합니다. 개인적으로는 6-7개 정도 학익진으로 소환합니다. 3-4개는 심시티 건물 뒤에, 3개 정도는 둘러싸는 모양으로 건물 앞에 배치합니다. 건물 뒤에만 너무 많이 배치하면 히드라에 의해서 캐논이 각개격파 당할 위험이 있습니다.
08/01/24 08:02
이 경우의 역시 가장 큰 문제점은 초반의 하나의 성큰으로 인하여 정찰이 불가능 해졌다가 아닌가 싶습니다.
상대방 기지 앞에 프로브 한마리를 갖다놓았더라도, 미리 예측하지 않는 이상, 발업된 저글링 2부대 반이 출발하는 것을 보고 대처하면 늦죠. 이런 경우가 발생하는 하나의 이유는 아마 님의 첫 프로브가 비교적 빨리 잡힌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프로브는 공방이라고 하더라도, 저글링이 발업이 안되어 있을 시, 8저글링이 모이기 전까지는 잡히지 말아야 합니다. 극강의 컨트롤이면 저글링이 몇 마리던, 발업이 안되어 있으면 안 잡힐수 있고요. 상대방이 앞마당에 성큰도 짓고, 발업까지 되어있는것을 프로브로 봤다면 당연히 수비적으로 가는것이 좋습니다. 또 이런 경우 정 답답하시면, 2질럿 + 원 프로브로 한번 찔러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최소 앞마당의 드론 상황은 볼 수 있고, 상대방이 다른 멀티를 하지도 않았는데 앞마당의 드론이 적다 싶으면 상대가 몰래 저글링을 모으고 있다 이렇게 생각되죠. 재수 좋으면 그 공격하는 동안 앞마당 라바에서 저글링이 생산되는 장면을 목격 할수도 있고요. 앞마당 밖에 안 먹은 저그가 더블넥을 상대로 성큰을 하나 짓는다는 것은 분명히 무슨 꿍꿍이가 있다는 것이고, 이런 꿍꿍이 없이 정석적으로 간다면 토스가 약간 방어에 취중한 빌드를 하더라도 토스가 유리합니다. 초반에 그런 비싼 성큰을 미네랄 멀티도 안하는 상태에서 짓는 다는것은 분명히 저그에게도 큰 타격입니다.
08/01/24 13:32
제가 4해처리 3부대 땡저글링 러쉬를 막혀봐서 아는데.. (막아봐서가 아닙니다..) 프로브 디펜이면 무난하게 막힙니다.. 프로브를 캐논옆에서 마구비벼주시면 됩니다.. 저그입장에서 할말이 안나옵니다.. 그러면서 커세어로 저그 본진가보면 테크도 안타고 일꾼도 없고 오버는 말리고.. 그냥 끝나는거죠.. 말그대로 올인이기때문에.. 프로브 동반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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