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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25 17:35
일단 거절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신것 같은데 맞나요? 만약 그렇다면, 의사표현은 확실히 해주시는게 그 분을 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희망고문 거참 못할 짓이잖아요.
저 같은 경우는 대개 '나에게 가져주는 호감에 대해서는 고맙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당신을 받아들일 수가 없다'는 식으로 말합니다. 느낌은 부드럽게, 하지만 메세지는 정확하게.
08/01/25 17:58
마음이 없으시다면, 확실하게 답해주는쪽이 상대분한테도 좋습니다.
그분이 당장은 마음아프실지 몰라도, 계속 설레면서, 안되는 상대때문에 안절부절 하고, 다른 분을 만나는것까지도 힘들어지게 하는건 못할 일이라고 봅니다.
08/01/25 18:25
확실히 말하는게 그분을 돕는일입니다~
-"선배가 고백을 한건 아니지만 주변의 동기들이 귀뜸을 해준것도 있고, 그 선배의 행동이..눈치 없는 제가 봐도 마음이 느껴질 정도여서 알고는 있었죠."- 라는 부분에서 느끼는건데 그 선배분의 성격상 좋아해도 확실히 말을 못하고 끙끙앓았을텐데 KeISS님께서 먼저 확실히 말하시는게 더 좋은결정이 될거에요~
08/01/25 18:28
불친절 정도로는 안 됩니다.
확실히 싹을 잘라 주시는게 그 분을 위한 최선의 길입니다. 힘드시겠지만 태연님 말마따나 나쁜 여자가 되어 주시는게 가장 좋겠지요.......ㅜㅡ
08/01/25 18:30
별로 생각이 없다고 하시니 너무 깊게 생각하시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시간 끄시다간 더 힘들어 질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남자분에겐 안된 말이지만(저도 남자분 심정은 이해가 가는데요)솔직하게 마음이 시키는데로 가셨으면 좋겠군요..^^: 눈 한번 질끈~감고 하시면 됩니다... 뭐..당장은 힘들고 불편할지는 몰라도 조금만 지나면 그게 옳았다고 느끼실지도..^^:
08/01/25 21:15
음..제 생각엔 그 분과 잘 해보실 생각이 아니시면 그냥 이대로 자연스럽게 연락을 안하시는 게 날 듯 보이는데요...1년여동안 연락이 안된상태에서 남자분 입장에선 이제 마음정리좀 됐다 싶을 수 도있는 상황인데..괜히 연락하셔서 다시 싱숭생숭하게 만들 필요는 없다고 느껴지네요...
08/01/26 12:55
그냥 얼버무리면서 안된다고 하면 다시 고백 할 가능성이 -_-;윗분들 말씀말대고 싫다고 잘라서 말하시는게 좋을거에요.(힘드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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