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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01 19:39
자기 감정을 따르세요. 다른 사람들 보기에는 아무것도 모를 수 밖에 없답니다.
2페이지 정도 뒤에 있는 "헤어진 여자친구에게서 2일만에 전화가 왔습니다." 게시물 참조해보세요.
08/02/01 21:17
그거 몇개월지나면 일도 아닙니다.
지금의 기분만 생각하지마시고.. 몇개월후를 생각해보고 행동하시면 될 듯 합니다. 그때는 내가 어느 위치에 있겠고.. 누구를 만나겠고.. 뭐 그런거요..,
08/02/02 09:26
솔직히 제목만 보고 아이가 생겼다든지 육체관계가 있었다는 것을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사건의 크기가 작군요. 그냥 연락 안하셔서 안 볼 수 있는 사이면 연락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연락 기다리는 여학생을 생각한다면 불러내서 사과하는 것도 괜찮겠고요. 앞에서 말했던 큰 사고를 친 것도 아니고, 대학에도 합격하셨으니 주변 사람들도 아주 친한 친구 아니면 자주 볼 사람들도 아니고, 본인도 다시 사귀고 싶은 마음이 없으니 답이 뻔히 나와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귀찮으면 여자에게 연락 안하는 것이고, 약간 배려한다면 연락해서 사과하는 것 정도 중에서 하나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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