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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23 19:32
4급 말씀 하시는 것 같은데요
병무청 지정 병원(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에 가서 '병사용 진단서'를 떼어야 합니다. 눈이 안좋아서 병사용 진단서 떼러 왔어요. 라고 말하면 지정병원에서 알아서 진단해서 진단서 떼어 줍니다. (그때 의사분에게 여쭤보세요 이게 몇급 맞을지..) 그거 가지고 가셔서 시력검사하실때 제출하시면, 친구들은 그냥 검사받고 통과지만, 제출 할 경우에는 눈에 특수약을 넣고, 기계로 측정을 하죠. 그리고 그날 신검 담당 의사의 소견(이라고 쓰고 기분이라고 읽습니다.)에 따라서 급이 정해지게 됩니다. 참고로, 단순히 시력이 안좋은걸로는 4급이 어렵습니다. 보통 눈이 안좋아서 4급 맞은 사람들은 단순히 시력이 안 좋은게(근시,원시) 아니라, 난시와, 약시가 겹쳐서 4급을 맞는 경우가 많죠. 단순히 근시로는 아마 -8.5 디옵터 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바뀌었을 수도 있으니깐 확인하시구요... -8.5가 어느정도냐면, 안경을 당일날에 만들 수 없는 정도입니다. (수요가 적은 도수여서 공장에서 가져와야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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