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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28 23:56
군대제대하고 700만원정도 있길래 주식도 해보고 펀드도 해보고 그랬습니다.
사회에선 반년이면 모을 수 있는 돈이기에.. 재테크 공부도 할겸 그 액수로 가능한 건 이것저것 다해봤다는.. 해보지 않으면 감도 않오고 두렵고 의외로 겁도 상실하게 되죠. 과외로 3백을 모으셨다면 사회에 진출하시면 큰돈 버실 확률이 있는데 하고 싶은거 다 해보세요. 100정도는 펀드에 질러도 무방하겠네요. 그리고 매달 버는 돈으론 청약통장을 만드는게 좋을듯... 비상금조로 일정액수는 cma에 넣는게 좋겠고.. 여분의 주머니는 있어야죠. 적립식펀드도 약간은 해보심이 좋겠네요. 공부 잘해서 장학금받는다,좋은데 취업하는게 좋다는 이야긴 당연히 하실테니 언급안하고 넘어갑니다.
08/03/29 03:11
park님 말씀이 일리가 있습니다. 저는 재작년에 푼돈이지만 아버지 오픈프레임 LCD 해드리고 어머니 중고노트북 해드렸는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300이면 아버지 엑스캔버스랑 디빅스 플레이어 달아드리고 어머니 명품백(100만원 이상 갑니다.)한번 질러주세요. 그 후의 어떤 일들이 일어날 지는 비밀입니다... 삶에 큰 변화가 일어납니다^^ 인생에 투자하세요^^ 세상 모든 게 나중에 돈벌어서 해도 될 지 모르지만 효도에는 '나중'이 없습니다.
08/03/29 08:05
대학생이시라면,, 배낭여행 고고싱~~~ 투자대비 수익율 최고~~~ 학기중이시라면 더~ 모아서 방학때 고고싱~~ 많이 나가서 보는게 최고입니다.. 재테크야 어차피 죽을때까지 하는거고요~~~
08/03/29 11:54
저도 과외 해서 번 돈으로 집에 340만원짜리 LCD TV 달아 드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고싶은것 이것저것 사고 나니 200정도 남았는데 뭘 해야하할지 모르겠네요.
08/03/29 13:52
소액으로 주식이나 옵션같은거에 투자도 한번 해보고요. 물론 그건 학원 수강료다 -_- 라고 생각해서 잃어도 그만 ~ 이란 식으로 조금씩 조금씩이요. 그래서 경제쪽에도 관심가지고 나중에 큰돈을 투자하게 되었을 때도 보다 올바른 의사결정 할 수 있겠죠. 특히 경영/경제학과 시라면 도움도 많이 될테구요.
나머지 돈으론 역시 어머니 아버지 선물 하나씩 해드리고 여행다녀오면 가장 좋은 투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08/03/29 18:06
일단 하고 싶은 말은 스스로 정말 공부해서 이거다 싶은게 아니면, 남이 추천해서 하는 투자는 결국은 잘못될 확률이 높습니다.
잘 모르겠으면 적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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