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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5/26 22:04:38
Name Enjoy
Subject 소개팅이나 미팅에서 써먹을수있는 간단한개그...
제 닉넴을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헌팅 그 이후 그냥 그거,, 잊기로 했습니다.. 마음만 답답하더군요..

정말 실제로 그렇게 제맘에 드는 여자는 처음본거 같습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말이죠..

그래서 여쭈는데 질문 그대로 소개팅이나 미팅에서 써먹을수 있을만한 간단한개그 그런거 알고계신분 많은 댓글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

니다.

예를들어 "소가있는데요, 나무에 끼었데요" 뭐 이런거 좋구요!!+_+

음... "담배가 농장에 갔는데 왜간줄 아세요?? .. "말보로" 뭐 이런거 정말 좋아합니다..

피잘 분들 재밋는 개그 많이 알려주세요..

서로 공유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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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Smith
09/05/26 22:08
수정 아이콘
좀 뻔뻔하시다면 추천드릴만한 거

"와 제가 본 여자분 중에 최고로 예쁘세요."

"정말요?"

"이번주에 본 여자분 중에서."

반응은 가벼운 웃음 혹은 완전 썰렁한 분위기 둘 중 하나더군요^^;;
09/05/26 22:16
수정 아이콘
Paul Smith님// 일요일이나 월요일이면 더 좋겠군요 크크
09/05/26 22:22
수정 아이콘
Paul Smith님// 소개팅이나 미팅에서는 써먹기 힘들어 보이네요.

나이트 부킹에서라면 몰라도...
본좌유키
09/05/26 22:24
수정 아이콘
저런 개그가 정말 소개팅에 통하나요?;; 제 주위에 있는 여성분들은 전혀 안먹히던데 저런건 크크..
09/05/26 22:30
수정 아이콘
평소에 하지도 않는 인위적인 유머 떠들기는 비추하고 싶네요 ..
상황 상황마다 뻔뻔하고 재치있게 행동해서 웃기지 못할바에는
그냥 평소대로 행동하되 여자분이 기분 나쁠 행동만 안하는게 낫습니다.

뭐 그날 이나 하루 근 시일내에 그 여자분을 상대로 결과를 만들고 가볍게 만날거라면야 준비하는게 좋겠죠.
모모코맛홍차
09/05/26 22:31
수정 아이콘
역시 평소에 간단한 말장난(기분 안나쁠)을 종종 해두는게 좋을 것 같네요...
summersnow
09/05/26 22:31
수정 아이콘
이야기가 있는 유머나 개그를 치실려는 생각 갖지 마시구요.
차라리 저 위에분이 하신 가벼운 농담 정도가 낫습니다.
그 상황에 맞는 센스있는 대답을 하시면 좋은 결과 얻으실듯 ^^
09/05/26 23:00
수정 아이콘
소가 있는데요 나무에 끼었대요는 뭔가요..
긴지로
09/05/26 23:00
수정 아이콘
매우 짧은 유머는 아니지만,글쓴 분 예전 헌팅 글 읽어보구 헌팅관련 유머 하나 해드릴게요

길거리를 가다가, 마음에 드는 이성을 발견했다!

그럼 작은 쪽지에 자신의 번호를 적어서 손에 쥐고 약 10미터 뒤에서 그 여성분에게 달려갑니다..
가까이 가서는 숨을 헐떡이며.."헉..헉..저..저기요 정말 이렇게 첫 눈에 반한건 처음입니다..제 이상형이세요.."
그리고는 자신의 손목시계를 가르키면서.. "아.. 근데 내가 시간이 없네! 내가!!헥..헥.."
그리고 쪽지 주고 뒤돌아서 다시 달려요~~집에가면 연락 올거에요
jjangbono
09/05/26 23:01
수정 아이콘
shpv님// 牛끼죠...
09/05/26 23:07
수정 아이콘
그런 자리에선 그런식의 농담을 한다는거 자체가 이미 안먹힐것 같구요;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유머스럽게 말을 하는게 훨씬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건 예로 들기가 참 애매하군요-_-;
보통 예능에서 말로 웃기는? 그런 사람들의 입담을 유심히 보시다가
써먹는건 어떨까요..
09/05/26 23:10
수정 아이콘
긴지로님// 있나요?
09/05/26 23:42
수정 아이콘
흥부가 형수한테 왜 따귀를 맞았는지 아세요?
밥짓고 있는 형수 뒤에서 쭈뼛거리면서 이렇게 말했대요.
"형수님, 저 흥분데요~! 저 흥분데요~~!!"

음.. 일단 겜게로 도망갑니다. 잡으러 오지 마세요.. 후닥닥~!!
09/05/26 23:47
수정 아이콘
저도 저런개그 정말 좋아한다죠..
"너무해!!" / "그럼 넌 배추해"
"못해!" / "그럼 넌망치"
"나무가 4그루 있으면?" / 포트리스
"나무가 5그루 있으면?" / 오목
대통령이 의자에서 일어나시면? / 대통령선거
낙타의 어미가 늑대이다 . 이것을 7자로 줄이면? / 늑대가 나타났다
높은곳에서 아이를 낳는것을 4글자로 하면? / 하이애나
뼈만있는 방 / 골룸
비 매니저를 5자로 하면? / 비만관리사
비가 LA에 간것을 뭐라하나? / LA갈비
비가 자기소개할땐? / 나비야

아.. 이런거 하면 바로 차이겠네요.. 하지만 전 재밌으니까 상관없어요 하하하하하하하
영혼의 귀천
09/05/26 23:47
수정 아이콘
저.. 우끼죠나 말보로나 흥분데요나.. 이런거 실제로 여자분 앞에서 하지 마세요...
상대방이 님께 아주 큰 호감이 있지 않은 이상은 '헐~'이란 반응 나오기 쉽상입니다.
그냥 인위적인 유머 말고 일상적인 대화를 하세요.. 그게 나아요.
하다 하다 할말 없으시면 드라마나 예능프로그램 이야기라도 하세요.
09/05/27 00:11
수정 아이콘
미팅이나 소개팅자리는 아니고
술자리에서...

새우가 왜 남자 몸에 좋은줄 알어?
09/05/27 00:12
수정 아이콘
토씨 하나 틀리지 않은 똑같은 개그를 하더라도
역시 사람 나름이더라구요;;;
재밌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고 재미 없고 분위기 썰렁해지는 사람이 있고;

여성분들은 위에서 언급된 '인위적 유머' 를 좋아한다기보다는
순간 순간의 재치를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요.
이런건 긴장하면 포텐이 잘 안터지죠...

유머 중에 유명한 영국수상 윈스터 처칠의 유머가 생각나서 옮겨볼게요. (많이들 아시겠지만...)

영국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인 애스터 여사는 처칠과 앙숙이었다고 합니다.
한 번은 그녀가 처칠을 만나자 다음과 같이 악담을 했습니다.

"처칠 수상, 당신이 내 남편이었다면 당신이 마시는 커피에 독을 탔을 거에요!"

그러나 처칠은 당황하지도 않고 이렇게 되받아 쳤습니다.

"애스터 여사, 당신이 내 아내였다면 난 기꺼이 그 커피를 마셔버렸을 거요."
WizardMo진종
09/05/27 00:58
수정 아이콘
외어온 개그 어색하게 풀어놓는거만큼 나쁜게 없습니다;;
님이 잘난 외모라면 귀엽게 평가 받겠지만, 반대쪽이라면 그 반대쪽이 더 욱 부각되죠...
여자랑 말도 못해봤나 보다. 기껏 소개팅에 유머까지 외어올정도로 매달리나 보다.. 뭐 이런식으로...

저같으면 차라리 재미있는 친구들이랑 자주 만나서 놀겠습니다.

애드립치는거나 입고다니는거 하고다니는거 보면 늘어요.
헤르젠
09/05/27 16:00
수정 아이콘
"혹시 만두 이야기 아세요?"

"아뇨..모르는..."

"그럴만두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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