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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31 22:41
위의 조건중 1, 2, 4 는 최근에 나온 약간 비싼 컴팩트 디카면 거진 갖추고 있는 조건입니다.
하지만 3번은 대부분의 디카.. 아니 DSLR에서 조차도 충족시켜줄 수 없는 문제입니다.. 그나마 후지필름 F200EXR 이 컴팩트 디카중에서는 손떨림 보정 + 고ISO 저노이즈를 DSLR급으로 실현한 카메라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충족시켜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 쓰실거면 터치 방식은 가능한 피하는게 좋을겁니다.. 어르신들께 버튼은 하나도 없고 누르는 느낌도 없는 화면을 누르라는건 의외로 적응 못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뭔가 설정을 바꾸고 싶은데 버튼은 없고 화면을 누르라고 하는건 처음에는 이해할 수 있으나 정작 실사용에서 당황해 쓰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09/05/31 23:00
생각해보니 터치방식과 버튼식의 차이는 뭐 크게 상관없을 것 같아요~ 지금 떠올랐는데 아버지 휴대폰이 프라다폰인데
잘쓰고 계시더라구요~^^ 모두 f200을 추천해주셨는데 알아보니 정말 호평을 받고 있는 디카네요~ 일단 유력후보하나.. 다른 모델도 추천해주실분 있나요? 근데 역시 디자인은 소니가 예쁘네요~ t700보니 f200이 덜예뻐보이네요..-0-
09/05/31 23:11
터치방식에 부담이 없으시면 T900과 T700 이 현존하는 컴팩트 디카중 가장 LCD가 크고 화소도 많은 제품입니다.(3.5인치 92만 화소, 대개의 컴팩트 디카는 2.5인치 23만 화소)
물론 가격도 후덜덜하지만요.. ;; 그리고 고ISo 저노이즈가 F200 이 본좌급이라 그렇지 T시리즈도 준수한 편입니다.. 물론 광학식 손떨림보정도 들어있고요.. 디자인이 맘에 드는게 있다면 그쪽으로 가는게 제일 좋은거라고 제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컴팩트 디카는 엄청나께 뛰어난 화질이나 어느 환경에서도 수준이상의 사진을 내는게 목적이 아니라 일종의 생활용품같은거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쓰는 사람의 첫인상에 든게 제일 좋은 기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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