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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8 12:38
귀신은 있다 없다의 문제라기 보단,
그냥 믿고 안믿고의 문제라고 보네요. 제 주위에도 접신하신분이 계십니다. (저번에 pgr에서 이런말 했더니, 어떤분께서 정신과 상담을 받아봐라.접신이라는건 말도 안된다 라셔서 이런말 하기 꺼려집니다..) 저도 가위눌렸을때 빼곤 귀신을 본 적이 없습니다만, 실제로 귀신은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아,그리고.. 케이블에서 하는 그런 프로는 다 가짜예요;;페이크 다큐멘터리라고 하더라구요.
09/06/08 16:24
전 뭐 제가 본건 아니지만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필리핀 어학연수 도중 알게된 동생이 실제로 귀신을 보더군요...ㅡㅡ;; 그 학원에 같은날 도착해서 통성명하면서 알게된 동생인데 2-3일 있다가 술자리에서 "형 우리방에 여자애 귀신 있더라~" 그러더군요.. 그래서 물어봤죠 "귀신 볼 줄아냐??" 하니..군대에서 보일러병 하다가 처음으로 귀신을 보게 된 뒤로 많이 봤다고 하더군요. 그 방에서 본 귀신은 5-6살의 필리핀 여자애 인데, 젖은 담요를 덮어쓰고 구석에 가만히 있다고... 며칠있다가 학원 메니져한테 들었는데.. 호텔에 큰 불이 나서 망한 걸 인수해서 만든 학원이라고 하더군요. 그 동생이 지내던 방.. 한국에서 필리핀 오자마자 하루 쓰고 방 바꿔달라는 사람, 한국 다시 가겠다는 사람 등등 길어봐야 3-4일 이상 못 썻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동생에게 물어봤죠 "야 귀신 안무섭냐??" 하니까.. 무서운 귀신은 자기도 보고 모른척 한다고 하더군요. 군대 있을때 처음 본 귀신이 거의 1년 가까이 해코지를 했다고.. 그래서 딱 봤는데 원한 있는 귀신은 못본척 하는게 편하다고 말하더군요. 방에 있는 여자애 귀신은 안 무서운 귀신이라고 하더군요...ㅡㅡ;;; 이놈이 장난치는건지 아닌지는 몰라도.. 정황상 귀신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있다고 믿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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