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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8 13:15
홈런은 타자가 홈을 밟아야만 점수가 인정이 됩니다.
끝내기 안타는 주자만 들어와도 점수가 인정이 되죠. 그래서 9회말 끝내기 안타가 나오는 경우는 항상 1점 차이만 나는것이죠. 홈런을 쳤을 경우에는 해당 점수가 모두 인정이 되고요.
09/06/08 13:16
역전되는 순간 경기는 끝이납니다. 그라운드를 다 돌아 홈으로 들어와도 득점, 타점은 인정되지 않고 당연히 그라운드 홈런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역전되는 순간 더 이상 경기를 지속해도 의미가 없는 것이므로 그 자리에서 구심이 경기종료선언을 하게되므로 그렇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손해볼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만큼 상쇄하고도 남을만한 기쁨이 끝내기에는 들어있기에-
09/06/08 13:17
아, 그리고 그 상황이든 그렇지 않든 홈런을 친 이후에 선행주자가 베이스를 밟지 않게 되면 누의 공과로 인해 홈런은 1루타로만 인정되고 베이스를 밟지 않은 그 주자 이후의 모든 주자는 아웃이 됩니다.
09/06/08 13:17
저도 정확히는 잘 모르겠으나...
어제같은 3대3 상황에서 안타를 쳤을 시 2루주자가 홈에 들어오는 순간 경기가 종료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1루 주자는 홈에 들어오나마나 점수 인정은 안되는것이죠.
09/06/08 13:26
두 번째 상황은 실제로도 벌어진 일입니다. 예전에 아마도 포스트 시즌 경기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만루 홈런의 사나이인 로빈 벤추라가 끝내기 만루 홈런을 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공식적으로는 홈런이 아니었죠. 1루만 밟고, 말씀하신 것처럼 "그라운드로 뛰어 나온 선수들에 휘말려"(벤추라도 그럴 생각이었는지 모르지만) 홈을 밟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09/06/08 13:26
약간 위 답변에 추가하자면, 위의 상황에서 타자가 3루까지 가더라도 3루타가 되지는 않습니다.
선행 주자가 두개의 루만 진루했을 경우에는 타자는 2루타까지만 인정이 됩니다.
09/06/08 13:50
약간 더 추가하자면 당연항 이야기겠지만 선행 주자가 두개의 루를 진루했을 시, 타자가 2루까지 들어가야 2루타 인정이 됩니다.
며칠전 삼성이 롯데와 할 때 였던가요? 이영욱 선수가 9회말 끝내기 안타를 쳤을 때, 해설자가 "2루베이스까지 들어가야죠. 그래야 2루타로 인정이 됩니다." 라는 식의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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