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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0 15:06
소개팅은 "소개자의 보증"이라는 버프가 걸려있기 때문에 교제확률이 높은거죠
헌팅은 쌩듣도보도 못한 사람이 들이대는거니 -_-;; 보통 성공률은 매우 낮습니다
09/06/20 15:09
사촌형님이 한분 계신데.. 형수님을 어떻게 만났냐고 했더니.. 나이트에서 만났다고 하시더군요.
데이트도 종종 나이트에서 했다는 이야기 들은것 같음. 그분이 딴따라냐면 그건 또 아니거든요..-_-;; 현재 동경대에서 박사과정 밟고 있습니다. 확률이 많진 않겠지만, 존재한다는건 분명한것 같아요.
09/06/20 15:11
아참.. 제가 지난달 1달 유럽여행을 다녀왔는데, 함께간 일행(유랑이란 카페에서 만난)이..
잘못배달온 택배에서 시작된 연애를 하고 있더군요. (찾아준다는 전화 --> 건네주기위해 만남 --> 고백 --> 연인) 뭐.. 그 친구는 좀 젊은 친구이긴 했습니다만.. 덜덜..;;
09/06/20 15:13
교제는 모르겠고요. 단순히 번호따서 연락하고 밥종종먹고
이런건 매우 흔한거고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근데 보통 헌팅자체를 아 저여자랑 사귀고 싶다 해서 하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교제자체도 많지 않을거라 봅니다.
09/06/20 15:25
헌팅이 맘에 드는 처자를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까요?
그냥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여자분의 외모에 착각을 일으키는 것 뿐이지, 진정으로 맘에 드는 건 아니죠.
09/06/20 15:47
Fly님// WhyYouKickMyDoG님 말씀은 잠깐 본 여성분의 외모가 그 당시 이뻐보일수있지만 두고두고 봤을 때는 자신의 취향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뜻같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처음 봤을때 이쁘다고 생각했던 외모가 두고두고 보면 첫인상만큼은 아니라는 것을 느낀적이 많아서..
09/06/20 15:47
Fly님// ... 남자마다 다르죠; 실제로 인터넷에서 뭐 여자는 외모가 99%라는 식으로 말해도, 사실 사귈때 첫 외모만 보고 사귀는 남자 거의 없습니다...
09/06/20 16:37
오월님// 다시 보니까 그런듯하네요^ ^;;;
탈퇴한 회원님//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대부분의 남자는 그렇죠. 첫 외모만 보고 바로 사귀자고 하는 분들이야 거의 없겠지만 소개팅 두세시간만에 외모 마음에 들고 성격만 특별히 모나지 않으면 바로 사귈수 있는게 남자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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