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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6/20 15:28:58
Name 안시크
Subject 오늘 홍진호선수승리정도의 감동을 느낄려면 ..

이런 경기를 라이브로 볼수 있다는게 정말 행복했습니다.

티원팬이고 택선수 팬인데도 전율이 느껴지더군요.

리버가 잡히고, 뮤탈이 떳을때 해설진과 관객들의 함성이 정말 소름이끼칠정도로 대단했는데요.

이 정도의 감동을 다시 느끼려면 임요환선수가 이제동선수를 에결에서 잡아내는 정도면 될까요 ?

오늘 홍진호 선수의 승리가 남달랐던건.. 다른 선수도 아니고

대 저그전 스페셜리스트이자 바로 전 저그전에서 이제동선수를 잡아내고, 본좌후보중에 한사람이었던

김택용 선수가 상대여서 더 감동이었던것 같은데요..

홍진호 선수의 승리를 보면서 임요환선수도 하루빨리 나와서 승리해줬으면 하더군요 .

임 선수가 이제동선수를 잡아낸다면 오늘과 같은 반응이 나올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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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신님
09/06/20 15:30
수정 아이콘
안나옵니다. 포풍은 다릅니다.
Forever.h
09/06/20 15:30
수정 아이콘
오늘 황신님의 승리는...
강민 해설의 할루시네이션 리콜과 같은..정말 짜릿했던 아....
뭐 형용할 수가 없네요.
정말 폭풍드랍으로 본진 초토화시킬 때는 눈물이 살짝 맺혔을 정도니..
09/06/20 15:31
수정 아이콘
이미 황신님께서는 그 분을 뛰어 넘으셨습니다.
09/06/20 15:3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제 느낌으론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제 홍진호 선수가 임요환 선수의 그것을 넘어선 것 같습니다.

임요환 선수는 뭔가 선구자적 이미지에 언제든 이길 수 있는 이미지이지만

홍진호 선수는 말그대로 애증의 대상, 모든 이들이 바라는 승리 같거든요,,,




,,,는 개뿔 그냥 닥치고 우는 겁니다. 오늘 흑흑흑흑




진호야! 격하게 사,,사,,사승만 더하자!
신예terran
09/06/20 15:33
수정 아이콘
저는 나올거라고 믿습니다. 임요환선수가 요즘 안보여서 관심도가 약간 줄어들어서 그런것일뿐!!
09/06/20 15:38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가 중후반 난전에 난전을 거듭하면서 극적으로 이제동선수를 이긴다면
포퐁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의 반응이 나온다고 전 생각합니다.
소녀시대김태
09/06/20 15:41
수정 아이콘
이 이상의 충격파는 없을거같은데요.

결승전에서 임요환선수에게 3연 4드론을 성공시키던가..해야
쇼타임
09/06/20 15:43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 5전 3선승제 경기에서 요즘 제일 잘나가는 선수들 중 하나를 역전스코어로 꺾는다면 DB는 에러...예비군으로 전역해 있는 임빠들은 언제든지 총을 들 준비가 되어있죠..
랄프위검
09/06/20 15:43
수정 아이콘
이정도 감동을 느끼려면

T1과 공군의 결승전

7차전 에이스 결정전

임요환과 홍진호

임요환은 벙커링을 홍진호는 9드론을.


그때 홍진호의 아랫배가 갑자기 아파오기 시작하는데...
09/06/20 15:45
수정 아이콘
강민 해설의 헐루시네이션 리콜 - 예고올킬에 준하는 충격이었습니다.

눈에서 땀이 다 나와요...
09/06/20 15:48
수정 아이콘
?까지마 포스가 일도 달도 아닌 연 단위로 유행한것만 보면 홍선수에 대한 사랑을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느낄수있죠..
탈퇴한 회원
09/06/20 15: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임요환대 도진광전 경기를 이스포츠계에서 가장 감동적인 순간으로 생각하고, 그 다음이 홍진호선수의 이번 승리네요. 그에 준할만한 경기는 위너스리그 결승 조병세 선수의 역올킬 정도 될수 있겠네요.
테란메롱
09/06/20 15:58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가 이긴다고 해도 감동이 덜한 이유는 아무래도 임요환선수는 공군시절에도 가능성도 보여주고 실제로 승수도 좀 챙겼죠. 하지만 홍선수는 정말 너무나 오랜만에 힘든상황에서 거둔 일승이기에!!
wish burn
09/06/20 16:06
수정 아이콘
최인규선수패배,임요환선수패배,홍진호선수패배
김택용.. 그는 최강의 올드팬..-_-;;
09/06/20 17:32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의 팬이라면, 종족을, 소속을 떠나 누구나 옐로우의 우승을 바란다.

이토록 많은 이들의 한결같은 믿음을 받는 플레이어를, 나는 그리 많이 알지 못한다.
율본좌
09/06/20 18:13
수정 아이콘
오늘 홍진호선수 기념일 하나 만들죠 ^^;
09/06/20 19:47
수정 아이콘
그 누구의 승리도 황신님 이상의 감동을 줄 순 없을 거 같습니다. ㅠㅠ
WizardMo진종
09/06/20 19:52
수정 아이콘
불가능합니다;;;
09/06/21 09:35
수정 아이콘
쌓여온 한(恨)이 임선수와 홍선수는 그 깊이가 다르죠. 그게 터진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임요환선수가 이제동선수를 잡아낸다 해도 이런 반응은 함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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