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7/18 19:07
스커지가 하나씩 뮤탈에게 자폭하면서 6기를 거의 무용지물로 만들어놨죠..
또 김윤환 선수가 한번 움찔 하면서 한번 후퇴했던것도 있고.. 갑자기 와서 컨트롤을 못한것도 있고, 이것저것 복합적인 요인으로 졌죠.. 삼성칸 팬으로써 참.....미스터리 하긴 했습니다..
09/07/18 19:46
정면으로 마주치게 되면 스컬지가 날아오는 동선이 보이니까 스컬지를 잡아주는 컨트롤을 했을 겁니다.
그런데 차명환 선수는 뮤탈을 먼저 상대방 본진 언덕 쪽에 옮겨놓고 저글링으로 시선을 끌었죠. 어쩌면 김윤환 선수는 단순하게 저글링을 잡아야지, 라는 생각으로 컨트롤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던 찰나에 뮤탈과 스컬지가 갑자기 덮쳐버렸죠. 추가로 스컬지 두 기가 뮤탈 한 기에 들이받으면 한 방에 뮤탈을 잡을 수 있습니다만, 아까 차명환 선수의 스컬지들은 제각각 다른 뮤탈에 들이받는 것 같더군요. 그로 인해 빨피가 된 뮤탈 6기가 다수의 뮤탈에 의한 쿠션 데미지로 순식간에 녹아버렸던 게 컸던 것 같습니다. 전투가 일어난 시점에서 양쪽 다 인구수가 48, 49였는데, 원래 드론이 김윤환 선수가 세 기 많았고 전투가 벌어지는 시점에서 김윤환 선수의 드론 3기가 앞마당으로 이동했죠. 한편 차명환 선수는 스컬지 6기를 생산한 상황이었고 저글링 3기 가량있었으니까 뮤탈 수는 아마도 동수였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리플로 볼 때 처음 스컬지 4기가 들이받고 한동안은 양 진영 인구수 감소 속도가 엇비슷했습니다. 다시 말해 뮤탈수가 비슷한 상태로 전투가 이루어졌다는 거죠. (여기까지는 동등한 수준의 전투였다는 거죠.) 그런데 스컬지 2기가 더 오자 김윤환 뮤탈이 본진으로 회군했고 꽁무니를 잡히면서 손해를 많이 봤죠. 그 뒤로는 김윤환 선수의 뮤탈이 급감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본진에 난입한 저글링 한 기가 김윤환 선수의 집중력을 좀 흐트렸나 싶은 생각도 들구요. 뭐, 여기까지는 입스타구요 -_- 어쨌든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후덜덜한 경기였습니다.
09/07/18 19:50
뮤탈대 뮤탈 싸움에서 어느 정도 이상 숫자가 되면,
스콜지 한마리에 부딪힌 뮤탈은 그저 사망으로 봐야하니까 교전 시작에 이미 (정확히 하나씩 다 부딪혔다면)6기의 뮤탈을 잃어버린거나 마찬가지죠.
09/07/19 08:12
김윤환 선수가 앞마당에 오버로드류도 갔다 놓고.. 쿠션 데미지를 분산화 시키면서 싸움을 유리하게 이끌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원치 않은 장소에서.. 제대로 격추 당했죠... 불리하니깐 김윤환선수가 잠시 뮤탈을 뺀것입니다. 드론이나 건물 있는 쪽에서 다시한번 붙을려고.. 하지만 그땐 이미 기울어져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