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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8 19:20
최신작에도 동료 안 들어왔습니다. 봉쿠레(죽었다고 나오나 원피스에서 죽는 캐릭터를 본적이 없기에 -_-), 버기에 이어 크로커다일, 징베, 핸콕까지 말이 많은데. 글쎄요.
09/07/18 19:22
그런데 다 이유가 있으니...
저도 브룩은 별다른 능력도 없고 조로랑 싸움도 비슷해서 볼때마다 고개를 갸우뚱하게되네요. 그런데 뭐...해골이고 음악가니...
09/07/18 19:27
소년소녀에게꿈과희망을주는본격해적명랑열혈감동스릴러만화기 때문에..
사실 전부 필요한 직업이죠 전투원만 있다고 배가 돌아가는것도 아니고.. 배의 운영 있어서 필수요소인 4인 (선장, 항해사, 기관사(대신 조선공이 있죠), 통신사(해적시대니 있을리가.....)) 게다가 꼭 필요한 요리사, 음악가(복지시설), 병기사(대신 저격수가 있네요), 의무장(선의) 전부 긴 항해에 꼭 필요한 직업들이죠 현대전에서는 없어졌지만 예전의 수군같은 경우에 무장한 병사도 있어야하니 조로가 무장병이고, 니코로빈은.. 예외군요 ;;
09/07/18 19:39
다른 사람이야 대체할수 있는 인력이 있지만 .. 로빈은 아주 아주 중요한 인물입니다. 루피가 원피스를 찾고 해적왕이 돼는데 가장 필요한 인물이죠. 포네그래프를 읽고 공백의 100년이나 고대병기등의 의문점을 풀어줄수 있는 원피스내의 유일한 인물입니다.
그렇기에 루피가 동료가 돼라고 먼저말하지도 않았지만 동료가 됀 인물이죠. 여하튼 로빈은 해적선에는 그렇게 까지-상당한 지식을 갖췄으니 좋겠지만- 필요한 인물인지 모르겠지만 해적왕이 됄려면 반드시 끝까지 해야할 인물입니다.
09/07/18 19:39
전 오히려 너무 적다고 생각하는데...
원피스를 보면 밀짚 모자 해적단 같이 소수인 해적단이 과연 있을까요?(떠오르는게 검은 수염 해적단 정도?) 초반에 나오는 버기, 클리크 이런애들만해도 몇십~몇백명을 끌고 다니는데... 소수 정예 엘리트만 뽑는 그들이 본좌입니다.
09/07/18 19:42
해적왕이 되려면 꼭 필요한 인물이기보다는 로빈은 작가가 스토리를 풀어나가는데 가장 중요한 인물이죠...그래서 주인공네에 넣어놔야 안죽는다는...;
09/07/18 19:50
소수정예의 검은수염 vs 루피 대부분 예상하는 마지막 시나리온데..우리의 오다샘은 과연...
동료가 더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조로와 함께 그 여자고스트가 오는건 아닌지..
09/07/18 19:51
이렇게 정리하면 될까요.
동료로써는 적지만 주인공들로써는 너무 많다는...덕분에 쿠마가 하나씩 날려버리고 나서도 각자의 스토리를 따로 해주지 않고 표지스토리로..
09/07/18 20:13
쏭판님// 오...정말 그 여자고스트가 될것같기도 하네요. 뭔가 바보같고 개성있고, 근데 이미 모리아편에서 브룩이 동료가 되어서...전 수중에서도 잘 노는 어인중에 하나가 동료가 될것같네요.
09/07/18 20:14
브룩은 들어오고 뭐 딱히 활약할 에피소드가 아직 없었죠. 라분 얘기 다시 나온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케세라세라 님//상당히 적지 않을까..그리고 그 인원 전체가 정예인 해적단은 거의 없지 않을까 합니다. 루피해적단을 주변에서 언급하면서 현상금 총액수라던지, 해적단 전원이 현상금이라던지, 짧은 시간에 이정도 성장을 했다던지, 이런식으로 상당히 경계하는 발언들이 제법 나왔죠.
09/07/18 20:26
블리치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38권 전투보니까 집중이 안되던데.. 쵸파까지는 깔금했는데 프랑키,브룩부터는 조금 복잡하기는 합니다.
그래도 cp9편도 상당히 재밌엇고 라분이야기 다시나오는것도 감동적이고.. 원피스초기에 음악가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던만큼...
09/07/18 20:28
장거리 스토리 텔링을 위해선 아직 몇 명 더 있을 거 같습니다.
물론 브룩은 조금 별로 였지만 라분 얘기에는 그래도 쫌 감동~ 개인적인 생각으론 여자 전투원이 쫌 생겼으면 좋겠다능~ (그래서 핸콕 나왔을 때 그 쪽 섬 여전사 한 명 쯤 루피와 동행했음 좋겠다 싶었죠)
09/07/18 21:29
메를린님// 저도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루피의 동료라면 당연 바보인자가 있어야죠...^^
그런 의미에서 저는 새로운 동료가 생긴다면 핸콕 추천합니다. 그렇지만 징베가 바보가 된다면 그건 그것만으로 재밌겠네요^^
09/07/18 21:35
주인공 급이 너무 많아서 동료가 많다고 생각되네요. 어제 원피스 댓글놀이 하다가 어느분이 그러셨는데, 드래곤볼과 비교해서 드래곤볼은 주연급으로 나오지만 손오공한테 한번 지면 바로 조연으로 (엑스트라까지도 ex: 천진반, 야무치 등등)으로 떨어지는데 비해, 원피스는 루피의 동료가 되거나, 루피에게 지더라도(ex: 크로커다일, 광대버기 등등) 캐릭터의 개성이 강하게 살아있죠. 그래서 동료가 많아지게 느껴지는거 같네요. 사실상 동료는 손오공이 더 많죠.
결론은 오다샘 천재
09/07/18 21:38
메를린님// 역시 진지한 아저씨가 개그할때가 참 웃기죠^^
지금 루피 해적단 자체가 연령대가 낮은편에 속하니깐 고민해결사로 징베가 들어오면 정말 잘어울리겠네요. 나중에는 연애 고민을 하는 루피의 상담을 들어줄지도..
09/07/18 21:41
L.H.k님// 반절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이제 루키들이 급성장하고, 해적왕이 의도한게 시작되는 시점이라면 반절이라고 볼순 있겠네요.
09/07/18 22:20
전원이 정예인 해적단하면 붉은머리 해적단이 있겠네요. 흰수염 해적단이랑.
3800만 베리의 해적이 신입으로 들어가는 해적단이나 그런 해적을 보고 비웃는 선원들이 즐비한 해적단이나..
09/07/18 23:33
검사, 요리사, 항해사, 선의, 고고학자, 음악가, 배수리공, 저격수
여기서 문제 루피가 같이 가자고 했던 동료는 과연 몇명이 될까요?
09/07/19 03:50
해적 자체만 놓고 보면 동료수가 적지만 흡입력이나 비중 등등 작품내적 요소로 따졌을 땐 많죠.
슬램덩크가 축구만화였다면 그렇게 조연까지 전부다 각자의 스토리를 가지고 생생하게 움직이지 못했을 겁니다.
09/07/20 09:34
전 브룩 좋은데.... '뼈에 사무치도록!!, 이 목숨을 바쳐서라도! 아 저는 이미 죽었죠' 등의 개성있는 대사에.. 요호호호호 하는 웃음소리
캐릭터에 개성이 넘치고 좋은데요~~~ 위에서도 말씀하셨지만.. 해적선 동료로는 적고.. 만화의 주인공들로서는 많은듯.... 그래도 전 좀 더 늘었으면 좋겠네요..
09/07/23 00:36
브룩은 해적단 내에서도 중요한 캐릭터입니다. 급박한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보여주는 여유를 보여준 적이 샤봉디제도에서 있었죠. 후에 혼란이 있어도 그 특유의 위트와 침착함으로 그 혼란을 차분하게 가라앉힐 수 있는 그런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브룩은 탁월한 캐릭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거의다 젊은 혈기로 가득차있어서 안절부절 못할 수 있는 해적단에 연령있는 사람이 있다는 그 존재의 무게감과 차분함은 엄청난 원동력입니다. 그리고 자칫 심각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따듯하게 녹일 수도 있고 말이지요. 성장중인 루피 해적단에게 아주 잘 어울리는 그런 캐릭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솔직히 인원수가 이게 많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직까지도 각 동료들의 개성을 굉장히 적절히 잘 버무리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09/07/23 00:45
그리고 어떤분께서 다른 동료들은 대체할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브룩 같은 사연을 가지고 침착함을 가진 동료를 또 어디서 구하고, 프랑키같은 실력을 가진 조선공을 또 어디서 구할까요. 또 조로같이 모든 짐을 지고서 루피일행과 함께 죽을 고비를 여러번 넘긴 검사를 어디서 구할까요. 우솝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미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부 다 마찬가지입니다. 전부 다 항해에 필요한 동료들입니다. 주인공은 이들을 그 누구와도 바꾸지 않을 거라는 점을 기억하신다면 이해가 더 쉬우실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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