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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08 22:16
약이란게 포텐셜 이득하고 포텐셜 리스크를 봐서 포텐션 이득이 더 크면 쓰고 아니면 마는건데요...
식욕억제제는 부작용도 많고 해서 먹는게 너무 심해서 질환(Eating disorder)정도의 수준이 아니라면 위험도가 이득보다 매우 크므로 안먹는게 좋습니다. 재고해주세요.
09/10/08 22:20
안 먹고 조절하는 것이 최고입니다만, 어쨌든 먹기로 마음을 굳혔다면 의사 처방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냥 시중에 아무거나 돌고 있는 것들은 구매하지 마세요.
09/10/08 22:32
저희동네 근처에 사는 사람이 며칠전에 일명 '살빼는 약' 을 먹다가 31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습니다.
그게 식욕억제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약보다는 운동이 최고입니다. 왠만하면 힘들어도 운동을 하라고 하세요.
09/10/08 22:44
바로 어제! 회사 동료중에 식욕억제제를 먹는 동료가 있어 호기심에 하나 뺐어 먹어봤습니다.
저한테는 부작용인지 식욕이 더 땡기더군요. 저녁으로 숯불구이 닭다리살에 소주를...; 단기간에 살빼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면 꾸준한 운동과 멘탈관리가 좋을 듯합니다. 여자친구분에게 그렇게 이야기해보세요. 그래도 꼭 필요하다 싶으면 의사처방을 받는 것을 권합니다.
09/10/08 22:47
의사 처방 받는걸로 한달치 먹어봤는데 전혀 효과를 못봤습니다.. 꾸준히 먹어야 하는거라면 그냥 안먹고 말겠다는 느낌이랄까요.. 일단 너무 비싸서 말이죠..
09/10/09 13:29
시부트라민 이란 제제는 상당히 안전하고, 효과도 꽤 좋습니다.
다만 향정신성 약들은 기본 2주 이상 먹어야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기 때문에 그 전에 임의중단하는 경우가 많죠. 비만클리닉 가면 상당히 화려한 처방이 많은데 고도 비만이 아니라 조금더 날씬해지기 위한 다이어트라면 이 약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09/10/09 15:05
슬리머..라는 식욕억제제를 먹어봤습니다.
효과는 어느정도 있습니다만... 부작용으로 식욕및 성욕(!!)감퇴가 있군요... 실제..부작용은 느껴보지는 못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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