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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08 23:22
말도 못붙이시는 이런 상황에서 조언을 구하시는건 ..
운동을 하지도 않는 상황에서 근육을 만들고 싶다고 건강 보조제를 찾는것과 같은 행동이십니다. 뭐라도 해보시고 막혔을때 조언을 구해보세요. 사실 이런 상황에서의 조언은 상투적이고 뻔합니다 .. 음료수를 가져다 주면서 말을 붙여라. 부담은 주지 않게 행동하라. 수업을 듣는척 노트를 빌려봐라 등등 ..
09/10/08 23:39
우연을 가장한 인연을 만드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제 친구중에 한놈이 잘 써먹엇던게.. 아무것도 모르는 상대를 계속 유심히 '몰래' 근 한달~한달반정도 지켜봅니다. 그러고서는 그 여성분의 주변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갑니다. 별 흑심(?)이 없으니 쉽게 말정도는 거실수 있을겁니다. 그 뒤에 대략 1~2주 지난 뒤에 우연을 가장해서 그 여성분하고 알아갑니다<<말이 쉽지 정말 어렵습니다;; 그러고서는 분위기를 스스로 연출, 고백을 합니다.(대략 몇달 정도 걸립니다) 이상이 낯을 전혀 안가리는 제 친구 이야기엿습니다..참 쉽죠?
09/10/08 23:40
살짝 다가가 죄송한데
일단 전화기를 주면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누구누구를 바꿔달라고 부탁을 한다. 여기서 친구와 누구누구는 미리 말을 마춰어야 한다. 그리고 야 왜 내 전화 피하냐 내가 널 분명히 도와 줄 수 있다 내가 너한테 그 것 뿐이 안되냐등의 말도 안되는 드립을 리얼하게 연기를해 궁금증을 유발 시킨다. 야 내가 너땜에 모르는 여학우에게 쪽팔리게 이런 부탁까지 하게하냐로 마무리하면 이미 여학우와 난 얼굴을 트게 되고 다음부터 인사를 하는 사이가 되어있다. 몇일 지나면 길다방 커피를 건내 줄 수도 있다.
09/10/09 00:00
대츄붸리핫님// 고민끝에 다신 코멘트에 실례가 되는 말이지만...말도안되는 드립을 리얼하게 연기한다는 부분에서
뻥 터졌습니다 크크크.. 제 개인적으로는 연결고리가 전혀 없고, 연결고리를 만들수 있는 상황이 0에 가까운 상황에서는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상대에게 전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09/10/09 01:02
'저.. 연락처좀..' 다섯글자만 말하려고 해도 엄청 떨려서 말도 잘 안 나오실텐데 작전을 세우고 우연을 가장하고.. 그 앞에서 연기 할 여력이
있을까요?^ ^;; 이런 연결고리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의 최선책은 그냥 연락처 물어보는 겁니다. 그냥 인생 경험이다 생각하고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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