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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5 01:10
1. 이건 확실히 불가능
2. 김광현이 정상 컨디션으로 엔트리에 포함되었다면 아무래도 sk쪽으로 무게추가 좀 기울었겠죠. 하지만 가정은 결국 가정일 뿐 승부는 모르겠죠.
09/10/25 01:12
1. 구로 조합이 없었다면 정규시즌에서 아무래도 기아가 1위는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충분히 4강은 안정권인 전력이었지만 아무래도 기아는 선발 투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팀이라서... 구로의 비중의 엄청나다고 봅니다... 거기에 로페즈의 후반기는 거의 언터쳐블 수준이라 더 대단했기도 하구요... 코시에서도 로페즈가 2승에 5차전은 완봉승을 했고... 윤석민을 제외한 나머지 선발 투수들은 비교적 저조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로페즈가 우승의 기반의 상당부분은 다졌다고 봅니다... 다만 SK 역시 글로버, 가도쿠라 없었으면 시즌 막판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겠죠... 특히 글로버가 19연승의 선봉 대장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글로버 없는 SK는 상상조차 불가능할 겁니다... 제가 봤을때 용병의 비중은 오히려 기아보다는 SK쪽이 많이 차지했던것 같네요... 2. SK는 김광현 보다는 오히려 전병두가 아쉬운 상황이죠... SK가 힘겨운 싸움을 한건 애초에 걱정했던 선발 때문이 아니라 불펜이 흔들렸기 때문이죠... SK식 벌때야구의 중심이 올해는 전병두 였는데... 김광현 부상 공백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을만큼 선발들이 잘해주었지만 전병두의 공백은 확실히 느껴지더군요... SK는 결국 믿었던 불펜이 부진하면서 경기 내준거죠...
09/10/25 01:13
개인적으로는 SK가 박경완,김광현,전병두 다 빼고도 이렇게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는게..
정말 엄청난 강팀인것같습니다 -_-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팀이네요
09/10/25 01:17
확률상 SK가 가져갈것같지만 언제까지나 가정이고
실제로는 야구 몰라요 ㅠ 정규시즌 날리던 선수가 한국시리즈 죽쑤고 다닐수 있는것이니깐요 그 반대도 충분히 가능하고요
09/10/25 01:28
1. 구로가 없었으면 좀 어려웠겠다는 생각은 있지만, 어차피 용병의 비중은 양팀 공히 비슷합니다. 전반기 막판의 분위기로 봤을때 SK도 글로버의 가세가 아니었으면 후반기에 그대로 주저앉아 롯데 삼성 히어로즈와 4강싸움 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농후했으니까요.
2. 모르겠습니다. 김광현이 나온다면 로페즈와 선발 매치업인데, 코시의 로페즈는 김광현 베스트 컨디션에도 밀릴 이유가 전혀 없다고 보거든요. 윗분들 말씀대로 김광현보다는 전병두의 공백이 더 컸습니다.
09/10/25 10:13
1. 절대 우승못합니다. 연승가도때도 저 두선수 없었으면 되덜 않았죠. 불펜이 엄청나게강한 sk에 비해 불펜이 허약하기 그지없는 (윤석민선수가 한동안 마무리했었죠.. -_-) 기아는 이닝이터인 저 두선수 없었으면 정규시즌 우승은 커녕 중간에 과부화가 온 불펜요원들의 이탈로 아마 플옵도 가기 힘들었을겁니다. 두산의 그 막강한 불펜도 결국 선발이 계속 이닝을 못던져주니까 결국 시즌 후반가서 망가지지 않았습니까. 그냥 선수가 없다고 시즌성적 숫자빼기로만 판단할수없는게 야구죠.
애초에 왜 기아가 시즌 전에 꼴찌후보였는지 생각해볼필요가 있습니다. 2. 이건 패스. 야구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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