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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5 03:17
김성근 감독님이 LG에서 2002년에도 감독직을 하고 계셨고...
서승화 선수는 2002년에 LG에 입단했으니 아마 맞을겁니다..^^ 그리고 다른 얘기지만.. 그해 한국시리즈 LG 와 삼성의 경기는 09년 이번 한국시리즈와 견줄만큼 명승부였다 생각합니다.. 본진이 삼성인저는 그때도 염통이 없어지는줄 알았습니다;
09/10/25 04:10
윤하피아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모두가 전력면에서 열세라고 지목했던 LG가, 모두가 무조건 우승전력이라던 삼성을 그토록 끈질기게, 어떻게 보면 소름돋을 정도로, 물고 늘어질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하지만 결국 삼성은 단 두개의 홈런으로 시리즈를 따내죠. 그것도 LG가 자랑하던 최고의 마무리 투수 이상훈을 상대로.. 정말 극적인 시리즈였습니다.
09/10/25 10:28
윤하피아님//답변 감사합니다. LG가 오랜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게 02년이 아닌가 싶은데 김성근 감독님이 감독직에 계셨군요. 대단하신 분이라는건 다시 한번 깨닫고 갑니다. 답변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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