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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0/25 01:08:28
Name 초롬
Subject 오늘 친구와 가벼운 언쟁을 했는데요.. (탕수육 먹는법)
코시 잘 보고 친구와 집에서 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탕수육에 맥주로 가닥을 잡고 주문을 해서 잘 먹었는데요, 탕수육 먹는법이 서로 다른겁니다.

저는 눅눅해지는게 싫어서 찍어먹는 타입이구요, 친구는 음식점에서 나오는대로 부어서 소스가 스며들게 해서 먹습니다.

자꾸 소스 부을려는걸 제가 막으니까, 신경질 내더군요. 결국 절충해서 1/3정도 다른그릇에 담고 소스 조금 남긴후 붓기로 합의했습니다.

제가 찍어먹는게 더 일반적인거 아니냐고 하니까, 친구는 자기 주변에는 다 부어서 먹는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제 주변은 또 아니거든요.

취향이야 사람마다 다르다지만 어떻게 먹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어느방법이 더 일반적일까요?(배달 기준입니다)



유게에 실수로 적어서 옮깁니다. 리플 그새 달아주신분들 죄송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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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코루루
09/10/25 01:09
수정 아이콘
저도 눅눅해지는 게 싫어서 찍어먹는 편을 좋아하지만, 제 주변에서는 모두 부어먹습니다.
로즈마리
09/10/25 01:10
수정 아이콘
저는 그 새콤달콤한 소스를 좋아해서 푹 담가먹고 남은소스도 싹싹 다 먹는 편이예요 +_+;
DeadOrUndead
09/10/25 01:10
수정 아이콘
배달이 올경우 한번에 다 못먹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찍어서 먹습니다. 음식점에선 다 뿌려서 나오고 그때는 남지도 않더군요
09/10/25 01:10
수정 아이콘
제 주위는 다들 부워서 먹더군요. 저도 부워서 먹는 것을 좋아하구요.
유게에 있길래 삭제 되거나 옮겨질 것 같아서 리플을 일불러 안달고 있었는데.. 옮기셨군요.
09/10/25 01:10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다릅니다.
저도 찍어 먹는 게 좋은데..사람들은 다 붇더군요..
뜨거운데;;
09/10/25 01:10
수정 아이콘
저도 눅눅해지는 게 싫어서 찍어먹는 편을 좋아하지만, 제 주변에서는 모두 부어먹습니다. (2)

전 아예 소스를 안좋아해서 그냥 고기 그대로만 먹습니다.
09/10/25 01:12
수정 아이콘
보통 부어먹죠..
전 그냥 소스 없이 고추가루 푼 간장에 찍어먹습니다 =_=
은근히 먹을만해요 후후
신예terran
09/10/25 01:12
수정 아이콘
보통은 부어먹는게 맞지않나요? 단지 여러번 먹다보니 바삭하게해서 소스만 찍어먹는게 맛있다는걸 느낄때부터 찍어 먹기 시작하고..
VilleValo
09/10/25 01:13
수정 아이콘
반 딱 갈라서 한 쪽에만 부어 버려요. 나머지 반쪽에는 안 흐르도록~ 모두의 승리...
멀면 벙커링
09/10/25 01:13
수정 아이콘
눅눅한 게 싫기도 하고 또 남길 때를 대비해서 찍어서 먹습니다.
TWINSEEDS
09/10/25 01:14
수정 아이콘
전 찍어먹는편인데요,
아 탕수육!!!! 내일 꼭 먹어야지!!!
09/10/25 01:16
수정 아이콘
탕수육이 급 땡기네요
마이스타일
09/10/25 01:16
수정 아이콘
전 찍어먹는 스타일입니다.
09/10/25 01:18
수정 아이콘
찍어먹는게 그렇게 소수파는 아니었군요. 다음부터는 빌리님 말씀대로 반만 붓는 센스를 발휘해야겠어요.
낼름낼름
09/10/25 01:31
수정 아이콘
저도 찍어먹는 스타일;;
제 친구들은 다 찍어먹던데..
부어먹으면 너무 달아서 많이 못먹겠더라구요;;
09/10/25 01:32
수정 아이콘
전 어떻게 먹던 상관 없습니다. 찍어먹던 부어먹던..
각기 다른 맛이 있거든요~!!!

이글 보니 내일 치킨 먹으려고 했는데 탕수육이 땡기는군요...
summersnow
09/10/25 01:33
수정 아이콘
전 부어 먹다가 찍어먹는걸로 바꿨는데 이게 진리던데요.
lotte_giants
09/10/25 01:37
수정 아이콘
저나 저 주변 인물들이다 다 찍어먹습니다.
드림씨어터
09/10/25 01:42
수정 아이콘
제 주변은 대부분 부어먹는데..

가끔 혼자 시켜먹거나 둘이먹는데 양이 많다 싶으면 소스 담겨진 그릇에 샤브샤브 해먹듯이 몇개씩 올려놓고 거기서
익혀서(?) 먹습니다.
로랑보두앵
09/10/25 01:50
수정 아이콘
워워 부으면 처음에야 좋지 나중에 눅눅해지면 먹을만 안나지 말입니다~
09/10/25 02:05
수정 아이콘
이럴수가.. 야심한밤에 이런글을 보니 제 위가 미친듯이 꾸륵거리네요.. 흐흐;;
저는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먹습니다 찍어먹기도 하고 부어먹기도 하고 간장에 찍어먹기도하고;;
09/10/25 02:15
수정 아이콘
먹는사람 수에 따라 다르게 먹습니다. 3~4명 이상이면 부어 먹어도 순식간에 동나기 때문에 딱 좋긴 한데
숫자가 그 이하면 소스를 부어버리면 진짜 한 10분만 지나도 금세 눅눅해지더라구요..
학교얘들
09/10/25 02:27
수정 아이콘
저희가족은 찍어 먹어요 ~
눅눅해지는게 싫어서. ^^
amoelsol
09/10/25 03:33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언제부터인가 탕수육 소스에 케첩 같은 재료가 다량 들어가면서 너무 자극적으로 변하는 것 같아 가급적 소스를 피합니다. 구석에 아주 조금만 부어 두고 필요할 때만 약같 뭍히거나 간장이나 소금에 찍어 먹습니다.
09/10/25 03:51
수정 아이콘
난 둘돠
09/10/25 04:50
수정 아이콘
라울님 말처럼, 금방 동나겠다 싶으면 부어 먹어도 그냥 냅두고, 사람이 적으면 약 절반의 면적에만 붓습니다.
초보저그
09/10/25 05:46
수정 아이콘
저는 주변에 거의 다 부어먹어서 부어 먹는게 다수파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찍어먹는 분도 많이 계시군요. 제 경우에도 남길 일 없고 빨리 먹을 수 있으면 소스를 부어 먹습니다. 소스를 붓고 잠깐 지났을 때, 소스가 조금 스며들어 겉은 눅눅하면서도 속은 바삭한 탕수육이 가장 맛있어군요.
09/10/25 07:08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 탕수육을 아주 잘 튀는 곳이 아니면 너무 딱딱해서 부어 먹습니다. 튀김에 소스가 스며드는 편이 더 부드럽고 맛있거든요.
정말 잘하는데는 딱딱하지 않아서 소스에 찍어 먹도 괜찬더라구요.
제3의타이밍
09/10/25 08:20
수정 아이콘
친구들과 먹을땐 남길 일이 없-_-으므로 부어 먹고
집에서 먹을땐 쉬엄쉬엄 먹는 편이라 찍어 먹습니다
09/10/25 08:57
수정 아이콘
찍어먹기~
09/10/25 10:36
수정 아이콘
저도 부어먹습니다.
Je ne sais quoi
09/10/25 11:11
수정 아이콘
찍어먹기~ 튀김옷이 눅눅해지는 건 싫어요~
아나키
09/10/25 11:44
수정 아이콘
찍어먹다가 어지간히 먹으면 부어버립니다
김영대
09/10/25 11:51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반반 같은데요. -_-;;;
일반화 시키려는건 아니지만 제가 살면서 느낀건 어른들은 부어드시고 제 또래는 다 찍어먹습니다.
스피넬
09/10/25 12:41
수정 아이콘
원래는 편하게 찍어먹는데
일행중에 부어먹는 사람있으면 그냥 부어 먹네요-_-;;
큭큭나당
09/10/25 13:09
수정 아이콘
취향 차이있고 해서 보통 반 나눠서 한쪽만 부어서 먹지 않나요??
별말 없으면 아예 다 부어먹거나 다 찍어먹거나 그렇게 하구요.
09/10/25 13:13
수정 아이콘
짜장 ? 짬뽕? 고민하는거랑 같은거네요~
09/10/25 13:56
수정 아이콘
그냥 존중을 취향하면 될뿐.
별로 중요하지는 않은 거 같고 그냥 대세에 따라갑니다...
제 개인적으로는..붓기도 귀찮고 찍기도 귀찮고 그냥 먹는군요..(쿨럭)
정지연
09/10/25 14:15
수정 아이콘
일단 붓지 말고 부어먹길 원하는 사람은 소스에 탕수육을 넣으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식당가서 직접 먹으면 적당량의 소스에 탕수육을 볶아서 주는데 이게 제일 맛있더라고요.. 딱딱하지도 않고 눅눅하지도 않은 적당함..
09/10/25 17:40
수정 아이콘
과연 답은 무엇인가... 덜덜..
카르타고
09/10/25 22:31
수정 아이콘
저는 찍어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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