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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4 00:15
1. 제대로 압축하지도 못하고 제대로 풀지도 못합니다.
알집에서 압축한 zip 파일은 다른 프로그램으로 제대로 못 푸는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알집이 멀쩡한 zip 파일을 못 푸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CRC에러 검사 관련 이슈는 그저... 2. 프리웨어인 척합니다. 사실 광고를 봐야 하는 애드웨어인데 말이죠. 3. 멋대로 alz 포맷을 만들었습니다. 알집에서밖에 못 푸는 짜증나는 포맷이죠. 뭐 빵집 개발자 양병규님의 노력으로 이제는 어디서나 다른 프로그램으로 풀 수 있게 됐지만요. 이게 또 독창적인 포맷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구요, 오픈소스 압축 포맷을 조금 고쳐서 마치 독창적인 것마냥 내놨죠. 그 과정에서 라이센스(GPL) 위반했구요. 근데 또 .egg 포맷을 내놓는 뻘짓을 하고 있지요. unegg.dll 공개했다고 하지만 리눅스나 맥에서는 풀 방도가 없습니다. 4. 성능 후달립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압축/해제 기능도 엉망인데 속도도 엄청나게 안 나오죠. 5. 에러가 나도 숨깁니다. 에러가 나면 무슨무슨 에러가 났다고 보고를 해야 하는데 이걸 숨기고 있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사용자들은 알 시리즈가 좋은 줄로만 알죠. 6. 레지스트리를 심하게 건드립니다. 언인스톨해도 복구가 안 됩니다. 다 수동으로 처리해 줘야 하죠. 일단 이 정도만 적기로 하죠.
09/11/04 00:15
저는 솔직히 저 따위 프로그램을 돈 받고 파는 사람이나 돈 주고 사는 관공서/회사나 이해를 못 하겠습니다. 이스트소프트에서 만든 소프트웨어 중에 제대로 된 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09/11/04 00:23
알약은 시스템감시가 좋긴한데
무거워서 윈도우 정상작동시간이 느려집니다. 그리고 알약믿고 레지스트리 정리했는데 필요한 레지스트리를 삭제했는지 부팅도 제대로 안되서 포맷할뻔했습니다. -_-;
09/11/04 00:26
크로우님// 알씨의 절망적인 속도와 알ftp의 형편없는 전송률+제대로 파일 못 전송하고 전송한 척하기... 알약의 이런저런 결함들 등등... 사실 별로 쓸만하지 않습니다.
09/11/04 00:47
qwerty키보드 안좋다고 키보드 불매운동할 기세....
전 그냥 좋습디다? 알집 : 일단 이쁘고(가장 중요한 요소?) 윈도우 탐색기에서 오른쪽 클릭할 때 많은 옵션이 나와서 좋아요 압축을 할 일이 별로 없으니 압축률도 신경 안쓰고 속도도 큰 압축 파일 풀 일이 없으니 별로 상관 없고 알약 : 일단 설치가 쉽고(아바스트 가끔 씁니다만 인증 귀찮죠) 그런대로 v3보다 좋다는 평이 많고 컴퓨터가 느리면 귀찮음을 무릅쓰고 아바스트, 컴이 빠르면 알약 갑니다. 알툴바 : 마우스 액션 하나 보고 씁니다. 뭐 다른게 나왔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반 사용자는 잘 신경 안쓰죠. 파폭 애드온이랑 달라서 귀찮긴 한데 또 찾아보기도 귀찮군요. 그 외 알씨, 알ftp, 알패스도 써보긴 했는데 지금은 안써서 잘 모르겠군요.
09/11/04 00:52
내려올팀은 내려온다님// 빵집/술집보다 알집이 나을 게 뭔지 모르겠습니다만... 여하튼 알집으로 압축한 파일(.alz 말고 .zip)은 다른 사람에게 보내지 말고 혼자만 쓸 컴퓨터에서 혼자만 쓰신다면 누가 뭐라고 하겠나요. 가끔 자료 날리실 수 있지만 그건 알집을 쓰신다면 같이 안고 살아가야 하는 거구요. 알약은 제가 보기에 v3 lite보다 나쁩니다. 특히 알약 릴리즈 초기에 말이 많았죠. 마우스 제스쳐는 다른 애드온도 많구요.
09/11/04 00:56
일단 전 알집의 alz 포멧에 귀찮은 적이 많았습니다. 알집 자체가 속도도 느리고..
알ftp는 많은 파일을 업로드할 때 중간에 멈추는 등의 문제가 생기더군요. 알약은 나름 괜찮은것 같습니다. 초기 버전엔 자가보호기능이 없어서 그게 문제였는데 그 문제는 개선 되었으니.. 약간 무거운 감은 있지만 요즘 컴퓨터에선 별 무리 없을것 같네요. 뭐 사용자들이야 편한걸 쓰면 장땡이긴 합니다. 평균적으론 알 시리즈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근데 이 말은 알 시리즈보다 좋은 프로그램도 많다는 말도 되겠죠.
09/11/04 00:58
솔직히 알집이 빵집보다 나은건 아이콘이 조금 더 귀엽고 예쁘다는 것 밖에 없죠.
나머지는 빵집에 비해 모든 면이 안좋습니다.
09/11/04 01:00
소인배님// 맞아요 빵집/술집도 디자인 좋고 기능 더 좋고 합니다만...
쓰는 사람은 최적의 프로그램을 찾아서 쓰려고 하는 의지도 없고 의무도 없어요 치명적인 오류의 경험만 없었다면 쓰던거 그대로 쓰지요. 하신 말씀이 다 옳기는 한데... 그것들이 소비자들이 상품을 선택하는 critical 기준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09/11/04 01:03
내려올팀은 내려온다님// 뭐 그렇죠. 알집으로 자료 날려야 정신차리고, 알ftp로 업로드해 놓고 하드에서 지웠다가 제대로 다 안 올라간 거 보고 땅을 치고 후회해 보고 몇 번 해 줘야 잘 찾아 쓰겠죠.
09/11/04 01:08
소인배님// 후후..맞습니다. 그런 후회한 사람들이 많아지면 점점 안쓰게 되겠지요.
사용자들이 알아서 가장 편한 쪽으로 가게 되겠죠.
09/11/04 01:39
알송 빼곤 멀쩡한게 없습니다.
알약은 일단 바이러스를 진짜 못잡더군요. 학교 작업실 컴퓨터 알약으로 쓰던 애들 다들 바이러스로 초토화.... 알씨는 일단 JPG만 보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기타 작업하는데 문제 많습니다. RAW포맷을 많이 쓰면 FStone 추천. RAW포맷을 광속으로 읽죠. 알집은 모든 분들이 얘기하듯 CRC오류 만으로도 충북히 욕나옵니다. 속도도 느리고 포맷도 구립니다. 알FTP알도 정말... 하아... 다른 제품 얘기를 하자면 빵집이 알집보단 속도가 조금 낫고 기본적인 면에서 규격도 잘지켰구요. 술집은 64bit 보니까 7z기반에 알집의 새폴더 기능을 추가했더군요. ALZ를 풀수 있는것하고... 현재는 64비트 지원 프로그램이 술집하고 7zip, 하고 v3zip 밖에 없어서 술집을 쓰고 있습니다. 알시리즈는 알송 빼고는 전부 별로 라고 느낀 애드웨어입니다. 게다가 지금은 알송도 접었죠. AIMP2라는 초 가벼운 MP3p 를 접해서요..
09/11/04 05:27
WinRAR을 쓰는데, alz로만 확장자를 안만들면 다른사람이 쓰는데에 불만은 없습니다만...
alz로 만들고서 뭘 잘못한건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때마다 답답하긴 하지요.
09/11/04 08:23
알송은 가사지원 기능이 다른 단점들을 압도할 만한지라 쓰고 있습니다만... 알송도 좀 무거운 느낌이 나긴 합니다. 전문가는 아니라 세세한 건 모르겠지만.. 그냥 작동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 느낌이랄까.
그 외에는 acdsee, 빵집, avast 등으로 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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