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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10 11:53
키 많이 봅니다. 제가 키가 180이 조금 넘는데 단지 '키가 크다는 이유로 소개팅 제의'가 들어온 적이 몇 번 있습니다.
다른거 제쳐두고 키가 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말이죠.
09/11/10 11:54
예쁜 얼굴에도 다 편차가 있듯이 키큰 남자에 대한 편차도 제각각이죠. 저는 제가 키가 작다보니 제가 올려다보는 위치에 있는 남자들은 다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보통의 남자분들은 다 제게 있어서는 "내겐 너무 큰 당신"이죠.-_-;
09/11/10 11:59
보긴 보던데 수치상으로 나타나는 키와 인식상의 키는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주로 이야기하는 키가 180cm인데 의외로 진짜 180cm가 얼마나 큰지 잘 모른달까요 제가 177~178정도 됩니다만 180넘는줄 알았다는 얘기도 제법 듣고말이죠. 막상 얼굴 마주보고 있으면 키는 생각보다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_-;;
09/11/10 12:24
학교빡세님// 부엉이님// 자세와 머리크기의 효과일지도... 전자는 진심, 후자는 농담입니다. 아무래도 키를 잴 때는 자세를 꼿꼿이 펴는지라 평소에 구부정한 자세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쟀던 키보다 평소의 키가 작아보이게 되죠.
09/11/10 12:27
Ms. Anscombe님// 사실은 어깨가 문제-_-....다른건 몰라도...자세는 생각보다 좋은편인데...어꺠는 해결이 안됨, 사실머리도 크고 ㅠㅠ
09/11/10 12:35
키를 본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실상 지금까지 남친들 키를 보면 딱히 그렇지도 않은것 같아요 -_-;
6명중에서 3명이 170이 안됩니다 (.....) 168,169 대충 이런수준.... 2명은 175,6정도였고 1명만 180이 넘었네요;; 근데 키큰남자는 그냥 두고 보기엔 멋진데 제가 워낙 키가 작아서 그런지 키가 180이 넘어가니 같이 다니는게 좀 불편했던것 같아요. 사실 어떤사람이 좋아지면 키는 별 상관이 없죠!
09/11/10 12:51
요새 최소 180을 외치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그 이유를 들어보면 하나같이 자기가 힐을 신었을때보다는 커야 그림이 나오지 않겠냐 이거더군요..주위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는 현대인들 같아요
09/11/10 13:02
확실한건 170대 초반의 친구들은 아무리 잘생겨도 소개팅 같은거 시켜주기가 좀 그렇더군요.... 그렇다고 제가 키가 큰건 아닙니다-_- 일반적인 인식이 대충 그러하니...
09/11/10 13:24
키 많이 봅니다. 소개팅 첫번째 조건이죠.
근데 키 작은 친구들도 여자 잘 만나고 다니더라구요. 아무래도 남자의 첫인상에는 키가 많이 포함이 되나 봅니다.
09/11/10 13:39
남자들이 여자 외모 따지는것만큼 따지지 않을까요
이쁘고 몸매좋은 여자 마다하는 남자 없듯이 여자들도 키크고 잘생긴 남자를 선호하지요 다만 키같은 경우 얼굴이나 몸매처럼 어떻게 할수 없는 부분이기에 더 민감한거구요...
09/11/10 14:16
케바케이지만
많이 보는게 사실입니다. 외모에서 가장 특출나게 눈에 띄는것이 키기때문입니다. 소개팅할때 젤 먼저 물어보는것도 키입니다. 아무것도 인지하지 못할때 키는 인지할수있기때문이지요.
09/11/10 14:22
난 키 안 봐...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만나보기 전에 그 사람에 대해 가장 확실하게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게 키이기 때문이죠. 잘 생겼어? 괜찮게 생겼어... 보다는 키 몇인데? 처럼 말이죠.
09/11/10 14:37
평균적으로 보는거 같아요. 무난한 취향에 여성분이라면 다 보는거 같아요.
전 키 진짜 안봅니다만... 전 진짜 안봐요...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님들의 키는 170도 안된답니다. 한명은 160대 초반일거 같네요
09/11/10 14:41
저도 케바케라고 생각하지만 키 봅니다 여자한테 직접 물어봤으니 맞을겁니다
여자는 남자를 보면 키랑 얼굴중 어딜 보냐고 하면 키를 본다고 하드라구요 -_-나이스....
09/11/10 14:44
음...
전 남친이 180cm 가 되어버린 여자라 -_ 딱히 모르겠네요... 하지만 소개팅 해줄 때 생각해보면 대체로 제가 먼저 물어보거든요. 소개팅 어떤 사람이 좋냐.. 소개팅이라는 특성상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서로의 어느정도의 취향을 맞춰줘야 발전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일단 키/외모/담배(안피는 사람이 좋다가 거의 99%)/술(술에 대해서는 그나마 관대)/취향(말그래도 취향) 을 보게 되는데 키의 경우는 대충 이렇습니다. (표본이 꽤 많네요 +_ 155cm정도 -> 174cm~175cm 정도 좋다. 180은 왕부담 힐을 몇cm 신으라는 거냐! 의 반응이 많았어요. 160cm정도 -> 175~180cm 가 좋다. 165cm정도 -> 177~185cm 가 좋다. 170cm정도 -> 일단 180cm 이상 ㅠㅠ 뭐 이런 것 같습니다. 남자의 경우 "예쁘냐" 가 대부분이었습니다...Orz 아류엔님// 비...빅뱅?!
09/11/10 15:16
아류엔님// 아. 칸쟈니에이또?...맞나요? 제가 일본에 전혀 관심없는 일어과지만 일본아이돌을 좋아하는 십여명과 함께 생활해서(총 40명중 30명이 여자인데 일본아이돌을 좋아하는 여자아이는 대충 15명~18명정도였습니다'-')/ 대충 그룹 이름은 아는 정도입니다. 저기에..마루인가 하는 아이돌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그 아이를 제일 좋아하는 여성무리(물론 칸쟈니8모두 좋아하는)들이 저의 베프입니다 ㅠ_
09/11/10 15:29
이제동네짱님// 그 그룹 맞아요 요새 와서 좀 떴지만
가끔 쟈니즈팬들도 기억못하는 그룹이었는데 정말 용됐습니다. 마루담들이 주위에 많으시군요! 마루는 쟈니즈중에서 장신으로 통하지만(175정도) 제 담당인 무라카미(169) 스바루(미상)는 그저 허허허...
09/11/10 15:56
이쁜건 수치화가 힘든데 키는수치화가 쉽죠-_-....(2) 그러니 이러쿵 저러쿵 참 쉽게 말하나 봅니다.
수치를 이야기하니 못생겼다같은 인신공격 같지도 않고 연봉처럼 노골적인 것 같지도 않으니까요.
09/11/10 16:04
케바케인것 같네요.와이프 및 아는 동생 몇몇에게 키 보냐구 물어보니 다들 안본답니다.
심지어 제 와이프는 가족이 전부 커서(남동생 둘이 187, 와이프는 168) 키 큰 남자는 싫다네요. 그래서 만만한 제(173)가 좋답니다... 이전에 저랑 사귀었던 여성분들도 키는 안본듯합니다.
09/11/10 20:32
여친이 172인데 제가 175입니다..;; 여자가 더 커보이니깐 같이 걸어다니면 거의 똑같다더군요..다행히 여친이 힐 안신고 제가 깔창신고..(여친은 깔창 꼭 깔라고 하더군요..)
근데 다른 여자들은 키 많이 보는것같던데요.. 그리고 제 생각엔 꼭 180안넘어도 177이상에 비율이 좋으면 커버가능한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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