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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14 22:11
"수학과 많이 막막한가요?" 라는 말을 보니 너무 힘빠지네요......
요즘엔 금융쪽도 다 대학원을 진학합니다. 내년이 3학년이 되시는 거면 교직이수는 이미 늦으신 것 같고...... 대학원 생각이 없으시면 경제나 경영쪽 복수전공을 추천하며, CPA나 CFA같은 것도 추천합니다. 그것도 아니면 수도권 이름있는 대학으로 편입하시길 권장합니다. 아.. 저는 대학원 진학을 생각 중인 수리과학부 학부생입니다.
09/11/14 22:11
제 여자친구 언니는 수학과 나와서 수학문제집 만드는 곳에서 문제를 만드십니다. 문제보면 재밌어요 제 이름도 나오고 여자친구 이름도 나오고.. (제 이름이 흔하질 않아서 보면 더 재미있답니다. 애들이 문제풀면서 무슨 이름이 이래? 라고 할듯;;)
또 수학과 다니고있는 제 친구는 금융업쪽으로 진로를 잡고 있더군요..
09/11/14 22:36
고등학교 동기중 수학통계학과 진학한애가 있었는데 미래에셋에 취직했다더군요. 지방 국립대입니다.
소식만 들은거라 그애가 뭘 준비한건진 자세히 모르겠네요.
09/11/15 00:16
하고 싶은 것 하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금융쪽이 학벌을 좀 보는 건 사실이지만, 무엇보다도 금융쪽에서도 어떤 쪽에서 일하시고 싶은지 꿈을 구체화 하시는게 더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금융쪽에도 수학이 쓰이는 분야가 따로 정해져 있는 편입니다. 또, 금융이냐 통계쪽이냐에 따라서 얻을 수 있는 직장이 다르고, 특정 분야는 박사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군대 문제나, 대학원 진학에 대해서 신중하게 고민을 해야하지요. 그리고 학벌에 대한 고민이 있으시다면 CFA 같은 학벌을 뛰어넘을 수 있는 자격증을 가지면 더욱 도움이 되겠지요. 요건 굉장히 도움 됩니다. '그냥 금융쪽이 좋아보여서 은행, 증권회사를 노린다'라는 것은 붙을 확률도 굉장히 적고, 붙더라도 스트레스에 얼마 버티지 못할 확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우는 대략 9급 < 금융=7급 < 5급 정도로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금융회사 다닌다고 높게 보진 않는 것 같아요. 직장 안정성이 워낙 떨어져서 말이죠.. ps. 그리고 솔직히 수학과는 대학별로 목적이 조금씩은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방대 나와서 교수 되기는 어렵다고 알고 있거든요. 아무래도 선배님들의 취업 전략을 따라가는게 제일 좋을 듯 하네요..
09/11/15 02:31
저희 누나가 수학과 나와서 선생님하려다가 때려치우고,
외국계 시험 몇개 보더니 "계리사"라는걸 하더라구요 한번 알아보세요 ~ 연봉이 짭짤하더라구요 ~ 그리고 수학과 나온 누나 친구들 보니 보험회사에 많이 다니던데..( 세일즈 아님 ! )
09/11/15 07:52
현재 Statistics/Pure Maths 복수전공중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교수가 되고 싶어서 학교에 남을생각인데, 위에 흰둥e님께서 말씀해주신 Acturial Science쪽도 좋고 통계쪽도 할게 많습니다. 꼭 금융쪽만이 아니라, Biostatistics도 좋구요. 수학과나오면 할게 상당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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