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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4 09:56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입니다.
당연히 따라하시면서 느시는겁니다. 기본기 쌓는데는 요즘 선수들 플레이 배껴하는 것만큼 좋은 건 없는 듯 하네요. 요즘 하도 기본기들이 탄탄해서요.
09/11/24 10:16
제가 생각하는 고수란, 난전 중에 자신이 불리한 상황을 직면했을 때
이 위기를 넘기기 위해 뭘 해야하는지 알고 시도를 할 수 있느냐 여부입니다. 상대와 나의 플레이에 내가 유리한지 불리한지 상황 파악만 할 수 있다면 실날 같은 역전의 가능성은 항상 있으니까요. 승률이 높으면 좋지만,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상황 파악만 잘 하는 것만으로도 고수라고 생각합니다. 승률까지 좋으면 초고수!!
09/11/24 10:22
저는 좀 단순하게 생각해서..
하수='판짜기?그게 뭐임?먹는거임? 난 그냥 수비만 할래 본진에도 캐논도배,벙커 3개씩 본진에 짓고, 건물 배치가 뭐가 중요해 그냥 하나씩 일일이 지어서 뽑으면 되고 공격은 무조건 어택땅.' 중수=방송을 보고,자신이 게임을 하면서 익힌 빌드를 적용, 그러나 상대방이 거기에 대해서 완벽맞춤을 하면 할수 있는게 없이 무너지는 단계. 고수=상대가 뭐 하는지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하면서, 전부 다는 아니어도 감각적이나 기본기로 전방위적 플레이가 가능하면서 두군데 동시 난전쯤은 가능한 단계. 고수가 경험이 많이 쌓이면 맵과 종족에 따른 최상의 빌드를 적용할수 있음. 초고수=상대가 내가 뭐 할지 알아도 못막는 극한의 컨트롤로 때려잡는다거나,상대가 두군데 신경쓰면 서너군데에서 동시타격을 하면서 생산과 컨트롤이 자유자재로 이루어지는 단계이자, 상성을 무시하는 단계. 커세어아칸을 뮤탈만으로 잡아버린다거나, 연탄을 지상병력만으로 뚫어버리는 토스라거나.. 상대가 예측한 범위 그 이상을 보여주면서 압도적으로 이기는 단계. 정도로 생각을 합니다.
09/11/25 11:05
시간을 얼마나 더 투자하느냐의 차이라고 봅니다
일반인들은 어쩌다 시간나면 한두겜 후딱하고 빠져야 하기때문에 고수에 도달하기힘듭니다만 그게 오래 반복되면 운영의묘나 대처법등이 나오게 된다고 보고요... 거기게 선천적으로 두뇌회전이 빠르거나 멀티타스킹이 좋다거나 피지칼이 뛰어나다면 고수소리를 들을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고수는 많은 시간을 꾸준히 투자해야 이루어 진다고 봅니다. 무작정 겜만 많이 하는게 아니라 한겜하고 분석하고 생각하고 공부를 하면서 시간을 많이 투자하면 재능과는 별개로 고수소리를 들을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C+이면 충분히 친구들 사이엔 고수나 초고수일거라고 봅니다 또 그정도면 학교생활/ 직장생활 주변사람들과의 친분등에 지장안주고 즐기는 정도에서 최대한 잘하시는거라고 봅니다. B-부턴 밥만먹고 스타만 하는 사람들에게 맘편하게 양보하셔야죠... 할거 다하고 짬내서 스타하는데 A를 찍는 사람들도 있긴있겠지만요... 주변에 본인보다 잘하는 커리지 나가는 친구나 연습생, 프로등이 있다면 겜하는거 옆에서 구경하고 애기를 나눠보는걸로 충분히 실력을 느실수 있습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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