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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4 10:34
막걸리는 마실 때 맛은 좋아도 한국인들조차 견디기 힘든 숙취가 가장 큰 단점이겠죠.
아무래도 해외에 소개를 할 때에는 소주가 제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소주의 당도!
09/11/24 10:37
제가 아무리 막걸리를 좋아한다고 해도,
막걸리를 한국의 대표 술로 정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막걸리는 한국인들에게서조차 호불호가 갈리는 술이라서 말이죠. 그만큼 한국인들의 생활패턴과 취향이 엄청나게 바뀌었다는 겁니다. 막걸리가 엄청난 개량을 거듭하지 않는 이상 독일의 맥주, 러시아의 보드카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술은 언제까지나 소주가 될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09/11/24 11:11
요즘 막걸리 숙취가 없던데요.
옛날에 머리 깨질려고 한적이 있어서 한동안 안먹다가 요즘 막걸리 인기라는 말에 한번 먹어봤는데 숙취가 없네요. 아 물론 맥주도 죽도록 마시면 숙취 생기듯이 잔뜩먹으면 숙취가 오겠죠.
09/11/24 12:49
막걸리에 소주를 타서 마시면 그거슨 신세계~
학교 다닐때 대낮에 시작한 튀김,순대와 소주막걸리면 부러울게 없었습니다 크크 아, 물론 학점은 안드로...
09/11/24 17:48
나름 술을 즐겨 마시는데 죽네죽네 얘기는 많이 들었어도 막걸리 먹고 고생해 본 적이 한번도 없네요;
여기는 생탁의 고장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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