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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2/19 14:39:03
Name 열정적으로
Subject 청바지 어디서 사야 이쁘게 입죠????
싼맛에 인터넷에서 보세를 사입었는데요..

참..아무리 신중하게 선택해도 핏이 마음에 드는 경우가 드물더라구요;;

밖에서 사도..그다지..

그래서 결국 결론이 메이커를 사야 한다라고 내렸는데요..

2-3만원짜리 3-4개 사서 맘에 안들바에 맘에 든거 1개가 더 나은거 같아서요..

10만원 안쪽으로 사이즈 제대로 나오고 핏 이쁜 브랜드 추천좀 많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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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름낼름
09/12/19 14:44
수정 아이콘
10만원 안쪽이면 에드윈이나 리바이스 추천합니다.
불같은 강속구
09/12/19 14:45
수정 아이콘
10만원 안쪽이면 정말 좋은 청바지는 입기 힘드실거고...
좀 저렴한거 추천해드리면 유니클로에서 나온 uj슬림핏스트레이트 핏이 정말 좋습니다. 일반 슬림핏스트레이트도 괜찮은데 UJ가 붙은게 좀 더 나은거 같은 느낌...
얼마나 오래 그 핏이 유지되면서 입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유니클로 매장 많으니까 어디 나가실때 한번 들러서 입어보세요.
박영인
09/12/19 14:47
수정 아이콘
소위 프리미엄 진, 럭셔리 진으로 분류 되는 20만원 이상의 가격대 상당의 청바지들은 물론이거와 그 이하 가격대의 다소 개성적인 핏을 가지고 있는 청바지들도 평균 한국 사람 체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는 일반인 남성이 소화하기에는 조금 힘든 감이 있습니다. (패션 커뮤니티들에서 근 5년간 돌고있는 불변의 떡밥이죠.)

길게 쓰고 싶었는데, 그냥 각설하고 어자피 최근 트랜드 대세를 이루고 있는 스키니, 스키니를 기반으로 한 각종 타이트 한 핏(내로우 등등)보다는 무난한 슬림 스트레이트나 레귤러 스트레이트에, 워싱 위주로 선택하시는게 좀 더 현실성 있으며 다수의 착용이후 만족감을 나타낸다는 결과가 대중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유니클로 S001OrS002, 리바이스 517 또는 503 (미판...은 평이 안좋지만, 사실 그다지 차이점은 못느끼겠습니다, 미판 또는 유로판이라면 한 치수 낮은것을 추천드립니다.), 리 제팬 스트레이트 핏(네로우는 비추) 진들(세일하는 곳 잘 찾아보시면 9만원후반~11만원 초) 추천드립니다.
sealofmemories...;;
09/12/19 14:49
수정 아이콘
10만원 미만미만이면 유니클로밖에 없을듯하네요.

이왕사시는거 좀더보태셔서 괜찮은거사시는게 어떠련지요.
파노라마
09/12/19 14:52
수정 아이콘
10만정도면 닥터데님 추천드립니다.
불같은 강속구
09/12/19 14:54
수정 아이콘
박영인님께서 말씀하신 유니클로 S001 라인이 슬림핏 스트레이트 이고 S002 라인은 레귤러 스트레이트 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S002 핏보다는 S001 쪽이 더 괜찮더라고요. 훨씬 날씬해보이고....
리바이스는 인터넷에서 사시면 비싸도 6-7만원정도로 사실수 있을거예요. 제 생각에는 514 라인이 어떨까 싶은데...슬림스트레이트 라인이죠.
리바이스 501도 무난하죠. 얼마전에 501-0639 모델을 구입했는데 색이 정말 좋더군요.
09/12/19 15:14
수정 아이콘
전 항상 인터넷 쇼핑몰에서 보세로 5만원 내외의 청바지를 사입는데...
비싼 거랑 보세랑 뭐가 다른가요? 재질? 핏? 색상?
석호필
09/12/19 15:18
수정 아이콘
인터넷쇼핑몰로 사는데. 청바지삽니다. 리바이스나 유명메이커 청바지도 있는데,,
인터넷쇼핑몰에서 산 청바지가 핏감이 쩔어서, 자주 입는 청바지는 인터넷쇼핑몰에서 5만원정도가격의 청바지를 주로입습니다.
소녀시대김태
09/12/19 15:26
수정 아이콘
요즘 누디진 씬핀에 빠져있지말입니다..
박영인
09/12/19 15:30
수정 아이콘
EzMura님// 청바지 같은 경우 4만원 이상 가격대 보세 제품이나 십수만원을 호가하는 브랜드 제품이나 재질적 큰 차이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차이야 있겠죠, 또한 제가 패션학도가 아닌 지라 자세한 원단 질의 좋고 나쁨적 자료를 제시할 수는 없지만, 제 경험상 6만원 짜리 보세 청바지나, 9만원 짜리 브랜드 제품이나, 25만원 주고 산 프랑스 브랜드 (그것도 가장 원단이 중요시되는 생지) 제품이나, 별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핏도 패션에 대한 엄청난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 해도, 사실 사람 시선이 아래보다는 위로 가기 마련이기 떄문에... 바지를 유심히 쳐다보는 팬츠 매니아분들이 아닌 이상 일반 사람들 시선에는 '일자-나팔-쫄바지' 최근에는 패션 정보가 많이 개방되기 시작하면서 '일자-그냥바지(?)-나팔-반나팔-쫄바지'정도로 구분될정도...
색상, 주름, 가공등의 워싱의 미세한 단계까지 가자면, 당연히 비싼 청바지들이 제가격대를 합니다. 이건 뭐 '완벽재현'이라고 소수 제작해서 돈이 없는데, 좋은 청바지 사고 싶은 애꿎은 패션 마니아들 가격 뚜룩쳐먹는 자칭 자체제작 사이트들이 판매하는 명품 카피 청바지 샷과, 필웨이에서 동일 제품 샷을 보면 패션을 잘 모르는 분들도 확연한 차이를 알 수 있을정도...
박영인
09/12/19 15:38
수정 아이콘
패션, 특히 청바지 논란에만 6년이상 몰빵 했었고, 나름 인지도도 있었는데... 저 개인만의 최종적인 결론으로는 '청바지에 관심이 있다면 돈의 여유한도내에서는, 마음대로 사는게 자기 만족을 위해 좋다. 그러나 관심이 없다면, 그냥 싼걸 사도 뭐라 하는사람 아무도 없고, 이상하지도 않다.' 였습니다.
09/12/19 15:44
수정 아이콘
박영인님// 답변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사실 전 면바지를 주로 입는 지라 딱히 큰 관심은 없지만 그냥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박영인
09/12/19 15:48
수정 아이콘
EzMura님// 제가 6년만에 깨달은 사실이 두번째 줄입니다.
Vacant Rain
09/12/19 15:52
수정 아이콘
확실히 핏이나 색감등은 발품팔아 보세사는게 이뿌긴 해요. 근데 유니클로 추천도 많이 하시네요. 한번 구경가봐야지 +_+
arq.Gstar
09/12/19 18:41
수정 아이콘
10만원 안쪽이면 발품팔아서 보세 추천합니다.
가을바람
09/12/20 06:39
수정 아이콘
네이버에서 레플리카라고 친후 나오는 카페에 가보면 10만원 아래의 좋은 청바지 구할수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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